[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제6기 다(多)누리꾼’으로 활동할 외국인 주민을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다문화 정책을 비롯한 수원시 정책·사업을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례회의를 열고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수원시에 정책 제안도 한다. 다(多)누리꾼으로 활동하길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는 다(多)누리꾼을 선발한 후 5월 28일 오후 3시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위촉식·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5~10월에는 쏘옥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8회 진행한다. 1인가구 커피 교육·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5월 20일에는 1인가구 대상 심리미팅 프로그램을 연다. 행동스타일 검사와 그룹 워크숍 활동, 심리지원 검사를 지원한다. 5월 1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새빛톡톡에서 ‘1인가구’를 검색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1인가구 포털 ‘쏘옥(SsOoc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스테이블 광교점이 수원시 1인가구가 편리하게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접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연계해 수원시 1인가구 거점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시민을 도시정비 전문가로 양성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은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를 열어 도시정비사업의 달라진 내용, 법, 절차 등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한다. 5월 8일까지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도시정비학교는 5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씩 6회차로 진행한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기초, 사업 특성에 대한 기본개념 등을 배우고, 나아가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적법한 행정절차 과정 등을 교육받는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도시정비학교’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정비 관련 기본적인 절차, 달라지는 제도 등과 같은 도시정비사업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해 도시정비사업 주체인 시민들의 역량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개발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연찬회에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4월 29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연 연찬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대통령께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셨는데, 특별법 제정이 잘 추진되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뿐 아니라 수원시 현안인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하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연찬회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사항 보고,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조직 구성·운영계획 논의, 이재준 시장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원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공동회장으로 임종명 수원 고교총동문연합회장, 이호용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을 관리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기 상생협력전문지원단」을 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전문지원단은 총 13명으로 갈등 및 공론화 전문가 8명, 기술(항공) 전문가 2명, 법률전문가 2명, 국방 전문가 1명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현수 제1부시장은 “군 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남부지역의 경제발전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라며 “전문가분들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지원단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관리, 대응전략 마련 및 공론화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등 상생협력 관련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월 29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 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되는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29일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인모란 보라중학교 학부모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 이동 신도시 조성 현황 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 등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을 되짚으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대화는 시의 45년 숙원이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위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은 이 시장은 “지난 1979년 평택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의 기념식인 1부에서는 그동안 물 관련 정책에 기여한 민간인·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 및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국제회의장 로비 및 외부에서는 12개의 상하수도 업체의 홍보 부스 및 안산 수돗물 상록水의 생산과정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위미경 한국상수도협회 처장의 우리나라 상수도 주요 정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 유역 물관리 종합계획 및 이행 방안 ▲K-water 정수장 탄소 중립 현황과 사례 ▲안산시 최적의 물관리 시스템 운영 방안 ▲안산 하수처리장 노후화도 평가 및 향후 비전 방향 ▲안산시하수처리장 운영 및 개선 사례 등 상·하수도 분야의 전문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협력 강화는 물론,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을 인정받으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9일 모하메드 무스타파 주마 알문타페키 주한 이라크 공관장과 무함마드 수바 칸 주한파키스탄 투자영사가 안산시청에 공식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한 이라크 공관장의 방문은 신안산대학교에서 같은 날 ‘중도 입국 청소년과 이주여성을 위한 사회적 통합과 포용’을 주제로 개최된 포럼 참석에 앞서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외국인 지원 거점 공간이 될 이민청 유치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라며 각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알문파페키 이라크공관장은 “안산시의 이민·다문화 정책을 지지한다”며 “향후 이민청 유치 안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바 칸 주한파키스탄 투자영사는 “안산시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만큼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칭하고 싶다”라며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향후 이민청 유치 및 다문화 지원을 위한 각국 대사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안산시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ERICA,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총장이 한곳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제로 5개 대학 총장단이 머리를 맞댄 게 올해로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첫 간담회에서 청년정책 활성화와 각종 청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민근 시장의 제안으로 정례화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교육지원청-5개 대학이 협력해 올해 가을 개최될 안산시 청년 축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AUF’)과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AeF’)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AUF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학 실무자급 회의’ 및 ‘안산 대학연합 학생 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공유함으로써 축제 관련 행정적 지원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례화된 회의를 통해 안산의 대표 청년 축제들이 보다 풍성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상록구 이동 622번지 일원 동서화합의 숲길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식목일(4월 5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서화합의 숲길 걷기 ▲꽃나무 등 식재 ▲해먹숲 쉼터 및 산림문화체험 운영 ▲산림산업 홍보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118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400년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에서 안산시의 발전과 이민청 유치를 함께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수 전국 1위의 상호문화도시로,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정책 인프라 조성 및 정책 표준 수립, 세계 118개국 대사관과의 교류 협력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이민청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학생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안산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