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물놀이장을 제외한 공원 내 수경시설을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동해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봄철 최고 온도가 평년 12℃인 것과 대비해 올해는 24℃~30℃로 이른 더위가 찾아와 시민들의 수경시설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일반분수, 인공폭포, 벽천분수, 남양 너른고향들 음악분수(7월 가동 예정) 등을 포함한 총 122개소이다.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매시간 정각부터 20분간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은 시설 청소 및 정기점검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수경시설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시민에 청량감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공원 내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 안전 점검과 수질검사를 완료했다”며 “본격적인 수경시설 운영으로 이른 무더위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녹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특례시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핵심 키워드 공모전을 실시한다. ‘화성특례시민헌장’은 2001년 시 승격 이후 22년 만에 인구 100만 대도시가 된 화성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것으로, 특례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선언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닐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역사와 현재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과 시민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와 규범을 담게 된다. 시민들은 공모전에 참여해 ‘특례시민헌장에 포함할 핵심 키워드’와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화성특례시의 핵심 가치가 담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화성특례시민헌장을 함께 만들어가게 된다. 공모전은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QR 코드 및 화성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화성시민 정책광장 자문단 대상 카카오톡 설문과 효마라톤대회·뱃놀이 축제 등 행사장에서 현장 의견 수렴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수리수리 다 수리 장난감병원’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병원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5월 29일 장난감 병원을 운영하고, 4월 30일부터 신청받는다. 한 가정당 장난감 1개를 수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5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플라스틱 장난감은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며 “지구의 건강을 위해 재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장 난 장난감 무료 수리로 아이에게는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고,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장난감도서관 9개 지점(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 영통관, 행궁점, 원천점, 매교점, 창룡관)을 운영한다. 회원에게는 영·유아에 필요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뿐 아니라 지점별 의상, 백일·돌상, 휴대용 카시트 등 물품도 무료로 대여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4년 개별주택가격(2024년 1월 1일 기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개별주택가격’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5월 29일까지 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각 구청 세무과에 비치돼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용도 지역·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 사항에 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4월 30일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평생학습 기관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평생학습 통합안내 책자 ‘일상의 배움’을 제작해 배부했다. 수원시 평생학습 관계기관 139개소를 안내하고, 평생학습 기관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책자는 ▲수원시 평생학습 기관 전체 현황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차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학습 관계기관 정보를 지도와 표로 만들어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평생학습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 강의 일정, 정원, 수강료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책자는 평생학습 기관, 주민자치센터, 대규모 점포, 대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에 배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통합안내 책자가 시민들이 수원시 평생학습 기관·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이륜차 포함)에 대해 일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도로에 계속해 방치하는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하는 경우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주민 생활 불편 초래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 등이다. 시는 이번 집중 단속으로 주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 적발을 통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도록 자진 처리를 안내하고, 계속 불응 시 강제 처리(견인 및 폐차)한다는 방침이다. 강제 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무단 방치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무단 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 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무단 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인도네시아 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둘 피트리(Idul Fitri)’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이둘 피트리는 라마단 달의 종료를 기념하는 축제로 ‘다시 성스럽게 되다’라는 뜻이다. 한 달 동안 금식한 이슬람교도들은 이날 새 옷을 입고 특별한 음식을 준비해 가족,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내외국인이 함께한 가운데 의식행사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통 공연인 레옥과 밴드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공동체 회원들은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을 외치며 안산의 이민청 유치에 응원을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내국인은 “이둘 피트리 행사의 의미를 알고 인도네시아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살고 있는 상호문화 도시 안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화랑유원지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정) 주관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소속 영유아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걷기 행사인 ‘제2회 봄봄봄 함께 걸어요’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부모님과 함께 걸으며 심신의 건강과 추억을 만들어 국공립어린이집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및 보호자, 교직원을 포함한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유원지 호수 둘레길을 화창한 봄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영미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고 더불어 부모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원장님들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환경으로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은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모범적인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를 발굴·인증해 간판 제작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간판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안산시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심미성과 독창성을 갖춘 간판을 생산하는 모범업체를 인증해 바람직한 간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안산시 등록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불법 광고물 설치・표시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고, 접수일 현재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간판 실물 사진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안산시 건축디자인과에 방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업체평가, 2차 광고물평가(심미성, 독창성 등) 등을 거쳐 오는 6월 디자인 능력을 갖춘 3개 업체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선정된 업체는 옥외광고업 모범업체 인증동판을 부여받고 안산시, 양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받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지적 측량 수행 이후 측량성과 검사를 추진했던 기존 행정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바꿔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토지대장 바로처리 서비스 지(地)-패스 사업을 단원구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토지소유자가 건축 인허가나 개발행위허가 추진 과정에서 측량을 진행하는 경우 측량접수 후 측량 5일, 소관청 측량성과 검사 4일, 토지대장 정리 3일, 등기 정리 2일 등 총 15일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지-패스 사업은 측량접수 후 5일 이내에 측량과 검사를 동시에 처리해 대장 정리까지 일주일가량 기간을 단축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패스사업을 통해 관내 각종 인허가 사업의 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민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