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내 마리나 시설(정왕동 2730번지)의 준공을 앞두고 명칭 공모를 진행해 ‘거북섬 마리나’로 정식 명칭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접수된 12건 제안 명칭을 대상으로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38% 득표율로 최종 선정된 ‘거북섬 마리나’라는 명칭은 국내 마리나의 명칭이 통상적으로 ‘지명’과 ‘마리나’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하는 관행을 따랐다. 전국의 다른 마리나도 지역명이나 지역 명소를 활용해 명칭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전곡항 마리나(화성), 제부 마리나(화성), 아라 마리나(김포), 이순신 마리나(여수), 왕산 마리나(인천) 등과 같이 해당 마리나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과 명소를 강조하면서도 마리나의 위치를 명확히 나타내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거북섬 마리나 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며, 개장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명칭 결정은 시흥시 시화호와 거북섬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브랜드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북섬 마리나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 위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2024년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 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시화호 거북섬(정왕동 2726-6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매년 기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강령과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 열기 오프(off), 지속가능성 온(on)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달려라! RE100-CAR’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와 ▲지구 환경 지키기 그림대회가 있다. 19일까지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화(자동차 경주대회: 시흥에너지협동조합/031-314-2018, 그림대회: 시흥시 학원연합회 미술분과/010-3110-510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지구의 날 콘서트 및 벼룩시장 ▲각종 체험행사 부스가 운영되며, 생물다양성 전략 선포 ▲시화호 30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보고 ▲소등 행사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의 날 행사가 시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시군 종합평가는 2023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31개 시군에 대해 지방세 부과 및 징수, 도세 행정소송, 도세 구제 민원 처리 등을 평가했다. 시흥시는 행정소송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안내문 발송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시키고, 세수 확충을 위한 업무 연찬회 및 담당자 교육을 개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행정소송 적극 지원, 누락 세원 발굴 등을 통해 공정한 지방세 부과 징수와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한다.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된다.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건물 안팎엔 총 13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살리기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지 살피기 위해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와 협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학과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시의 각 부문의 발전 방안을 주도적으로 연구하면 시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정책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새학기와 함께 열린 이 강좌 수강생들을 위해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9가지 연구과제를 제안했고, 학생들은 최종 4개를 채택해 연구 중이다. 연구 과제는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계획 ▲용인시 개인형이동장치의 발전 전망 및 전략 수립 ▲지역 상인 및 주민이 주도하는 보정동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발표회에서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수강생은 조별 연구과제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학생들의 구상을 실현하려면 다양한 법적 문제를 사전에 살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각 사업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보정동 상인회나 마을 공동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봄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3일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용인 전통주 시음행사 ▲떡메치기 ▲특가 판매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사은품 증정과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한다.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는 시장 내 500여 점포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용인시 백옥쌀로 가래떡을 뽑아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상인회 관계자는 “상인과 시민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은 물론이고 시장 상인들도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 3월 15일까지 추진했던 2023~2024 제설 대책 기간을 무탈하게 마무리하며 임무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21~22일 평균 9.3cm나 쏟아졌던 폭설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제설 대책을 수행한 결과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한 노력이 대표적이다. 당시 21일 오후 4시 강설 예보가 발효되자마자 관련 부서들이 비상대기에 들어갔고 이날 오후 8시 대설주의보로 격상되자 주요 도로와 급경사지, 굴곡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시내 전역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밤을 잊은 채 총력을 쏟았다. 시청과 각 구청 상황실, 읍면동에도 비상 근무조를 배치해 시내 전역의 제설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긴급상황에 대비했고, 시민 제보로 발견된 쓰러진 수목도 즉시 수거했다. 지난 겨울 평균 강설 일수는 37일, 누적 적설량은 99.2cm였다. 제설제 1만 4609톤을 살포하는데 1679명의 인력과 트럭 1654대가 동원됐다. 도로 살얼음을 대비해 강설이 내리지 않더라도 제설제를 미리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로나 이면도로, 마을 안길에 쌓인 눈도 인도용 제설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초, 기흥구 구성초와 초당초, 수지구 대지초와 현암초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이다. 시는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로인 이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설치하면 성인보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 AI 카메라가 우회전 방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는 올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생육초기부터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 배 과원 1ha를 대상으로 방상팬 등 서리피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배 과원 0.75ha와 포도 과원 0.5ha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설치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은 현재 논의 중이다. 과수 동·상해 피해 경감재는 과원 내에 비치하는 소모성 고체연료로, 과수에 직접적으로 열을 공급하여 저온피해 방지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올해는 안성시 내 배·사과 과원 93ha를 대상으로 11,767개를 공급 지원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3월까지 과수 동해예방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였다.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은 배·포도 등 과원을 대상으로 저온피해 및 검역병해충 등 동절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예찰과 저온피해 방지대책 현장지도, 관련 자료배부, SMS 홍보 등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와의 합동 현장방문 시에는 안성시 내 과수농가를 함께 방문하여, 저온피해 예방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측에 동·상해 피해 경감재 공급사업의 국‧도비 신규지원 등을 건의했다.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월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75%의 용역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의원 간담회 및 중간보고회, 유관부서 회의 등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권역별(중부권,동부권,서부권)로 나누어 3차례 진행이 되며, 주민들에게 그 동안 성과와 계획을 안내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도시개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공사 설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도시의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및 개발이익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