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수립한 ‘2024년 수원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건강도시 수원’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를 넘어 Disease X(원인불명 감염병, 미래에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까지 대비’·‘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은 4개 추진전략, 10개 핵심과제, 45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4개 추진 전략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 ▲선제적·포괄적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관리를 위한 방역 및 감시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견고화 등이다. 먼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를 위해 하절기(5월 1일~9월 30일)에 운영하던 비상방역체계를 올해부터 동절기(1월 19일~2월 18일)에도 추가로 운영했다. 국내외 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감염병 위기관리대책·현장조치 행동매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를 성남시민농원에서 13일 개최한다. 도는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올해 처음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도민-도시농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새싹보리와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텃밭용 종자 나눔과 같은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상담, 농촌인력센터 홍보 등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행사 등으로 구성했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과 먹거리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도시농부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다회용기와 장바구니를 지참해야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수행 중인 성균관대학교가 기존 스마트센서보다 정확도가 뛰어난 인공지능 기반 신호처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인체에 착용하는 스마트 장비인 웨어러블 분야에 적용돼 의료나 산업제조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균관대를 비롯한 도내 11개 센터에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다. 김영훈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나노 소재를 활용해 대상을 감지하고 사물이 반응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센서 중 하나인 멀티모달 센서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 센서는 온도에만 반응하는 ‘온도 센서 모듈’과 압력에만 반응하는 ‘압력 센서 모듈’을 각각 사용함에 따라 구조가 복잡해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신호 전송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온도와 압력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인공 딥 러닝 모델과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온도와 압력 신호 데이터의 종류와 세기를 동시에 분류해 내는데 성공해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은 높은 데이터 인식 정확도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4월 8일부터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최대 3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심사와 실무 심사 등을 거쳐 6월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 심사는 국민생각함 투표(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경기도의 소리’ 공모참여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은 후 제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8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사업 참여자 95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와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 참가자는 경기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권 국가를 방문해 어학연수 및 다양한 현지 체험을 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어학연수를 위한 항공료와 숙식비, 교육 프로그램비 외에도 사전교육과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사전교육은 6월 중 3박 4일 과정으로 현지적응 및 안전한 해외연수를 위한 사전합숙캠프로 진행되며, 자기개발 계획 및 그룹 프로젝트 수행 계획을 수립한다. 해외연수 이후에도 성과공유회, 진로컨설팅 등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연수 이후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1318ON코칭’과 연계해 지속적인 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5일부터 29까지 14일간 관내 거주 시민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분류된다. 안산시는 약 5천 마리 분량의 백신을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기간 내 지정된 관내 35개소의 동물병원에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동행해 접종하면 된다. 비용은 한 마리당 1만 원이다. 다만,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공수의사를 파견해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접종한다. 아울러, 시화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야생너구리, 고양이, 오소리 등)에 대한 광견병 전염원의 사전 차단과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병행해 시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정 동물병원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수의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보급 지원하는 전기 이륜차는 총 156대로, 상반기 물량은 100대, 하반기 예정 물량은 56대다. 구매하는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지급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 구매 시 국비 30만 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일(신청서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공공기관 등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보조금을 지급 신청하고, 차량구매 대금에서 보조금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청렴 안산추진단출범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청렴 안산추진단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 및 올해 안산시 청렴 시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중간 이행 사항 등을 공유‧점검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청렴 안산추진단을 필두로 모든 공직자가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4년 반부패‧청렴 시책 4대 방향으로 ▲청렴 역량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관리 ▲소통·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으로 정해 독창적인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단원구 원곡동 소재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학기 초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원 25인 이상의 시설 종사자 추가 배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전체 인구 72만 명 중 외국인 주민이 10만 명 가까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외국인 아동 50% 이상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는 현원 31명 중 전원이 다문화 및 외국인 아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동열 안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안산시 돌봄교육·지원 기관 단체장 등과 안산지역 아동 돌봄과 양육지원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돌봄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일 제1차관은 “지역에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아동을 돌보는 현장 종사자분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탄현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급격히 증가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설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탄현지구는 2017년과 2022년 집중 호우 때, 배수 불량과 우수관로의 통수능(이동통로를 흐르는 물의 양) 부족으로 인하여 도로와 상가 등에서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의 현장심사와 공모사업선정심의회를 거쳐 4월 4일 최종 선정을 통보받았다.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은 기존 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지하공간에 저류조(물 저장시설)를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50억 원이며 국비 175억 원, 도비 52억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은 기존 공원 부지를 활용한 지하 저류조 설치를 통해 토지보상의 절차가 없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