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이하 시범유치원) 7개 원을 선정 운영하고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쓴다. 시범유치원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이해하고 유아의 발달을 고려해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 실천 유치원이다. 유아의 디지털 환경 노출과 디지털 미디어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도교육청은 일상생활과 놀이 과정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주도적으로 사용하며 소통하는 역량을 높이고자 시범유치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시범유치원은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환경 구축 지원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 ▲학부모, 교직원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 신장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범유치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과 시범유치원 소통망을 구성해 유아 디지털 교육 지원 기틀을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전국 단위 현장 포럼을 운영하는 등 유아 디지털 교육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유아의 초기 디지털 역량은 디지털 문해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범유치원 운영으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디지털 기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월 6일(토)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부터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시험지구가 확대된다. 경기 남부는 ▲(기존) 수원 시험지구 8교 ▲(신규) 용인 시험지구 5교, 북부는 ▲(기존) 의정부 시험지구 4교 ▲(신규) 고양 시험지구 3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일반 시험장 외에도 ▲소년원 및 교도소 3개 기관에도 재소(원)자가 응시한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초졸 916명 ▲중졸 1,767명 ▲고졸 6,366명, 총 9,049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는 전국 약 3만 2천여명 지원자의 28%에 해당한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된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시험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청년공동체 ‘보행공간’이 선정돼 활동비(도비 50%, 시비 50%)를 지원한다. 시흥시 청년공동체 ‘보행 공간’은 시흥에 거주하는 청년 5명이 지난 2022년 5월에 구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공통 관심사인 시흥 동네 산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산책 방식을 공유하고, 시흥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발적 산책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독립출판 시장의 제작 및 소비 세대가 2030 청년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성’과 ‘나’를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과 시흥의 지역 콘텐츠를 담은 독립출판 ‘북 페어’를 오는 9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가, 출판사, 공방 등 최소 50팀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홍보 및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주 1회 기획 회의와 온라인 챌린지, 만족도 조사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청년층은 타 세대보다 사회관계망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거북섬상가번영회가 올해 거북섬동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구의 날 행사’ 및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지난 4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시흥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거북섬동장, 시화호기념사업팀장과 거북섬 상가번영회장과 입점 상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오는 4월 20일에 개최될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10월에 개최될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마련된 먹거리존을 거북섬동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며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하는 데 노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4월 20일에 진행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모든 음식 부스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호객행위로 인한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양측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 후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 주택 밀집가 주차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연중 ‘내 집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다세대 주택 소유주가 집 담장과 대문을 헐고 주차장을 만들면 공사비용의 90% 범위 안에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문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170만원을,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150만원을 지급한다. 주차 대수를 늘려 조성하면 1면 추가당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주차장 확보 면적과 공사 구간을 표시한 약식 도면, 견적서 등을 해당 구청 경제교통과에 내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조성한 주차장은 5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다시 담장을 쌓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하면 공사비 전액을 환수한다. 성남시는 ‘내 집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으로 최근 5년간 10곳 주택에 13면(수정 6곳·7면, 중원 4곳·6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 (중원구 상대원동 517-14번지)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km를 대상으로 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애초에 총사업비 6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시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예산이 그만큼 절감되었다. 시는 일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스마트쉼터, 첨단 미디어공간, 특색있는 문화 컨텐츠 발굴 등을 추진해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기존 공장시설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서 청년인력 유입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박민교 선수의 두 번째 한라장사 봉납식을 열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선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105kg 이하)에 등극했다. 지난해 5월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한라장사에 오른 이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한라장사에 오른 것이다. 이날 봉납식에서 장덕제 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감독과 지도자, 박민교 선수 등은 이 시장에게 트로피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시 소속 씨름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줘 감사하며 씨름단이 시 직영으로 바뀐 후 올린 첫 승고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향후 좋은 기회가 된다면 용인에서도 씨름대회를 유치해 우리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간 용인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씨름단을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전환해 우수선수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이하 NHN),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가 용인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지난 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과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노인복지관장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사회에서 늘어나는 홀로 어르신 가구 지원과 복지서비스 수행 인력의 공백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지자체의 행정력과 인프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돌봄 플랫폼 도입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인돌봄서비스 체계에 디지털시스템을 접목할 수 있어 복지혜택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주)는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돌봄 플랫폼인 ‘와플랫 공공’을 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7억원 늘려 총 17억원 지원한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생산라인(Fab) 건설이 2025년 봄에 시작되는 것에 대비해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확장 예산 5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10억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는 스포츠클라이밍장(9억원)을 새로 건립한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인 3조 2377억원 대비 2.96%(958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본예산은 3조 3336억원으로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15억원 늘어난 2조 8922억원, 특별회계는 144억원이 늘어난 4414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197억원, 지방교부세 264억원, 국도비 보조금 151억원, 보전수입 203억원 등 총 815억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55% 줄어든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정부가 특례시에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물 건축허가 권한 등을 이양하면 수지구를 중심으로 기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광역자치단체 승인 사항으로 되어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고층 건물 건축허가 같은 권한들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축허가 등 도가 갖고 있는 건축 관련 권한들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소관 특례사무와 관련해 도가 갖고 있는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권한을 이양해 줄 것과, 51층 이상 또는 20만㎡ 이상 건축물 건축허가 때 도지사 사전승인 대상에서 제외할 것 등을 요구해 왔다. 도에서 갖고 있던 리모델링이나 건축허가 권한이 특례시로 이양되면 사업을 추진하려다가 유보했던 단지들은 물론이고 추가로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자 하는 단지들의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시는 지난 2018년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당시 25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