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백남미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상담사와 스리랑카 출신의 이용자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노동부·여성부 공동 주관 ‘제13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 집단상담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46세의 스리랑카 출신 결혼이민여성이 용인새일센터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4대 보험이 가입되는 일자리에 취업한 사례로 수상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이용자가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상담사와 소통하면서 처음으로 안정적인 직장인 스포츠센터 시설관리원으로 일하게 된 사연은 집단상담프로그램의 취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8월에 개소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보유(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과 직업교육훈련, 취업 상담, 취업 후 사후관리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 상담사는 “용인새일센터 개소 3년 차에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용인새일센터가 용인지역 여성 이용자를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동백지구 17만 세대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 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이 용인특례시로 넘어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로 귀속돼야 했지만 누락됐던 2234㎡(약 675평) 넓이의 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을 17년 만에 이전받아 78억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기흥구 중동 867번지 일원의 공공공지인 이 부지는 지난 2007년 말 ‘용인동백지구 준공에 따른 공원녹지 인계인수 및 비용지원 협약’에 따라 동백지구 택지개발 사업 공사 완료 후 시에 무상귀속되어야 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부지가 무상귀속 과정에서 누락됐음을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며 이행을 독촉한 끝에 지난달 12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시는 이번 소유권 이전으로 78억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한 것은 물론 가압장 시설에 대해 연간 6000만원 상당의 사용료를 징수해 세외수입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채납 재산의 소유권 이전, 미등기 공유재산의 소유권보존등기 등을 중심으로 소유권 확보 현황을 면밀히 살펴 시유재산의 권리를 확실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 A씨는 저렴한 가격에 30평대 아파트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지역주택조합에 가입, 계약금 등 명목으로 5000만원을 냈다. 그런데 사업이 지지부진해 조합원을 탈퇴했으나 지역주택조합측에서는 “계약금 등을 다 돌려받고 싶으면 소송하라”고 했다고 한다. ##. B씨는 K지역주택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탈퇴했는데, 분담금도 돌려받지 못한 채 신용불량자로 몰리게 됐다며 해결 방안을 호소했다. 조합이 규약만을 내세워 토지매입 과정에서 조합원 명의로 받은 브릿지론을 해제하지 않아 계속 대출자로 남았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지역주택조합의 허위·과장광고와 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허위·과장광고를 단속하고, ‘상설 상담반’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주택조합이 확실하지 않은 사업계획으로 동·호수를 지정하거나 확정 분양가를 제시하고, 대형 건설사를 내세우거나 매입하지 않은 토지를 매입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분담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사업을 지연시키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서다. 시는 먼저 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물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용인특례시의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으로 향했다. 이날 환송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중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푸바오’의 행복을 기원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환송식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었다. 환송 행사에는 한국 언론뿐 아니라 주요 외신과 중국 매체들도 많이 나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환송식에서 만난 이상일 시장과 싱하이밍 대사는 ‘자이언트 판다’가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한 가교역할을 한 것에 대해 서로 존중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2016년 ‘판다외교’의 일환으로 한국에 온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태어난 판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판다가족 사육을 담당한 에버랜드는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를 위해 특별한 건강관리와 적응 훈련을 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명예 용인특례시민으로 인정받은 ‘용인 푸씨’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행복을 선물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초등학교 100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활동에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다산 가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경기도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직원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새로운 도시·주거 공간을 제시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설 환경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지역문화 마련도 필요하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기반으로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의 시작을 전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미래세대를 이어갈 아동,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문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송산면 삼존리 일대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격려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화성시 기술보급과, 산림휴양과, 기후환경과 협업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원단은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하며 폐기물 불법 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방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산림 인접지 농가와 고령층 및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파쇄 작업을 우선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현재까지 약 50ha, 200필지의 경작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를 마쳤으며, 파쇄한 부산물은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퇴비화를 거쳐 토양으로 환원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화성훈련)을 주재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1월 발생한 양감면 소재 사업장 화학사고 및 관리천 대규모 수질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대응 협조체계 구축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화성시 관련부서,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의식 강화 및 지역 주민의 훈련 참여를 위해 관리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에 적극 지원했던 지역자율방재단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 운영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했으며, 시는 향후 민간전문가 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상호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3일 오후 광명시보건소에서 ‘제1회 광명시 마약류 폐해 예방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마약 폐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소년과 등 시 관계부서와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시의사회, 광명시약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참여한다. 시는 국내 마약류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폐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간관 협력을 통해 예방 방안과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은 2018년 1만 2천613명에서 2022년 1만 8천395명으로 46%나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사범은 143명에서 481명으로 3배 이상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광명시 관내에서 마약을 투약한 자가 지구대에 난입해 검거되기도 했다. 시는 이날 협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교육역량강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인재개발을 위해 기존 연수의 틀을 깨고 교직원 역량강화에 효율적이며 일관성 있는 지원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함께하는 도전, 새로운 미래’를 인재개발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3월 출범한 인재개발국을 중심으로 교직원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틀을 깨는 연수 운영의 혁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제구축 ▲교직원 역량강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복합체제 구축의 3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방향으로는 ‘틀을 깨는 연수 운영의 혁신’을 제시하고 직책·직급·직종 간 연수 운영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힘쓴다. 주요 사업으로 ▲교직원 공통역량 중심의 연수 과정 재편·개발 ▲정책추진의 일관성을 위한 연수 설계 ▲디지털 기반 연수 강화 등을 추진한다. 두 번째 방향은‘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제구축’으로 삼았다. 입직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교직원 생애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 내용으로 ▲직무기반 신규 교직원 적응 교육 ▲교직원 생애 단계별 맞춤형 연수 ▲퇴직 교직원의 전문 특임요원 발굴·활용에 노력한다. 마지막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