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휴일에도 산불 전용 헬기 계도 비행을 하는 등 4월 14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를 운영한다. 먼저 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세 차례(3월 18~19일, 20~21일, 22~23일) 열고, 총 95명의 산불감시원,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하는 현장실습과 이론강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불특별대책본부’를 운영, 평일 저녁 8시까지 비상응소체계를 유지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전후엔 4개 구별 순찰 인력이 산불취약지 야간순찰 등 연장근무를 한다. 또 광교산, 칠보산 등에 등산객이 많은 주말 오후 2~3시엔 산불전용 헬기 계도 비행을 하고, 산림 인접지의 논·밭두렁 소각 집중 단속과 계도로 산불을 예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봄철 산불특별대책 기간 운영으로 철저한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산불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도시공원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며 즐기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변신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수원시 도시공원 조성지침’ 2차 개정을 단행하고, 기후 위기에 작동·대응하는 공원계획과 설계, 수요자 중심의 공원 이용환경 조성 등으로 최상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침의 핵심 내용은 ▲생태환경과 유지관리 비용을 고려한 저관리형 도시숲 공원계획 ▲2만㎡ 이상 공원에 대한 전문총괄기획가(MP) 지정·운영 ▲ 양질 토양 기반 조성으로 수목의 지속 가능성 확보 ▲폭염,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다층숲 디자인 ▲친환경 에너지 시설 도입 등이다. 이번 2차 개정 주요 내용은 ▲친환경 토양개량자재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탄소중립 토양 기반 조성 기준’ 마련, ‘탄소흡수 우수 수종·초종 선정’ 제시 ▲수원시 도시 물순환 계획에 따른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기법’ 제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제 법적 기준, 적용 시점 명시 안내 ▲어린이의 기초적 놀이 형태에 집중하는 놀이공간 계획 ▲공원 내 맨발 걷기길 설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4월 3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1984년 3월 21일~2006년 3월 20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7년 3월 20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150가구·신혼부부 100가구 등 250가구를 선정해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연 1회 지원한다.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9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시민들에게 생태교통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2024년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자동차없는날’을 운영한다.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자동차없는날은 주민 스스로 일정 구간 차도의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주도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뉴노멀!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주민·단체를 모집했고, 11개 동 12개소를 선정했다.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참여하는 동에는 비동력 무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PM 안전 이용 홍보부스를 지원한다. 새빛 생태교통+ 는 낙후됐던 구도심 행궁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재생한 기존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한 것이다.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하며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자동차 없는 날’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새빛 생태교통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는 안산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안산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안산 9경을 비롯해 시 대표 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가을에 펼쳐질 김홍도 축제, 대부 포도축제 등 천혜의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지는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도시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 관광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대부 탄도항의 아름다운 노을’을 주제로 포토존을 운영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등 맞춤형 홍보로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산의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된 축제와 행사를 통합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첫 발걸음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통해 안산시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 브랜드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심사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4개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심사 결과 최적 안이 없는 경우 공모작 전부 또는 일부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에게는 별도 시상 없이 최우수상 1건(30만 원), 우수상 1건(20만 원), 장려상 2건(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결과는 4월 말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명칭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 통합축제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통합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6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주요 과제인 안산시 먹거리 현황·실태 파악 및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먹거리위원회·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 종합계획 비전 및 전략사업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산시민의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 구축 ▲접근성 강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폐기 환경 개선 ▲먹거리 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4대 전략, 48개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028년까지의 먹거리 종합계획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을 세밀히 검토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 종합계획은 행정과 시민이 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봄철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겨울동안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1℃가 높았고 극최저온도 또한 2℃높아 과수의 개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농촌진흥청 발표에 따르면, 배는 2~4일, 사과의 경우는 8~10일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 봄철 과수 개화기에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고양시의 경우 배는 4월 10일, 사과의 경우 4월 25일 이후에 개화한다. 그러나 최근 큰 일교차로 개화기를 맞은 과수의 저온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농업기상을 예의 주시하고 저온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수시로 농가에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농작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개화기 저온피해는 꽃이 빨리 피는 상황에 갑자기 영하권으로 추워지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우리지역에서는 해마다 과수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개화기의 저온피해는 당장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어린 과실의 낙과로 인해 착과량(작물에 맺혀있는 열매의 수량)이 적어지고, 기형과가 많아지는 등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4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마비·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전염병이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로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기간 중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의 지정 동물병원(39개병원/고양시 누리집)을 방문해 무료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자부담 1만원) 완료 후 무료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에 대한 정보는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백신이 소진돼 조기 종료가 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해당 동물병원에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은 “고양특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2023~2024년 도로제설대책 기간(2023.11.15. ~ 2024.3.20.)을 인명사고·재산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올 겨울철은 평년보다 강설이 잦아 눈과 도로 위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시는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책 수립과 실행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제설대책 기간 동안 22회의 비상근무 중 13차례 눈이 내렸고 누적 적설량은 28.6cm로 전년보다 약 9cm 늘었다. 시는 총 796km 도로, 1,563개소 노선의 법정도로 외 마을길까지 제설작업을 확대해 겨울철 빈틈없는 도로제설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총 4개의 발진기지와 6개의 전진기지를 운영했으며, 강설 예보 3시간 전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해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신속한 도로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많은 눈이 내렸지만,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안전사고 없이 제설대책 기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제설 관계자들의 헌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