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4월 5일까지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2020년 개정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들은 경기도형 식품안전 긴급 대응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 대학교 및 식품 산업체와 협력해 경기도 식품 안전 문제의 다양한 원인 분석,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모를 통해 구성될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은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현장 중심의 구체적 정책 방안 제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및 청년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며,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포스터를 참고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책단으로 선정된 50명은 4월 발대식 후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책단원 간 교류를 위한 활동 공유회 등도 연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정책 제안자는 표창 및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지원’을 위한 ‘K-콘텐츠 삼각편대(경기도, 대기업, 중소제작사) 출격을 개시한다. 도는 2024년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대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대·중소 IP 상생 부문과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중소 IP 도약 부문이다.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지원금은 16억 원으로 8개 내외 프로젝트를, 중소 IP 도약 부문의 지원금은 7억 2천만 원으로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 기업이 대폭 늘어났다.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기업은 5개 사→7개 사로 늘었으며, 별도의 유통처가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6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2024년 제1차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지난 2019년도에 출범해 현재 3기가 활동 중이며, 당연직 위원(1명)과 공공기관, 복지기관, 금융, 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위원(5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의 2024년 주요 목표는 ▲고립·은둔 청년 ▲주거 문제 ▲교육의 질 향상 ▲사회적 참여 확대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개최된 총회에서는 ▲2024년 안산시 청년정책 주요사업 설명 ▲ 안산시 정책제안 창구 소개 및 작성 안내 ▲2024년 청년활동협의체의 목표와 운영 방향 논의 ▲분과별 주요 목표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위원들은 청년들이 겪는 주요 문제들을 토론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청년정책토론회는 청년활동협의체가 주체가 돼 진행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공감대를 모으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오후 고려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권순영 안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영재교육기관은 내년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고대 안산병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 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선 교육과 연구 인프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원주시 공직자들이 19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원주시 관계자들은 수원역 집창촌 정비 과정과 성과에 대해 수원시 담당자들과 질의응답을 한 후 (사)여성인권돋음 부설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과 성매매피해자자활지원센터 ‘모모이’를 방문, 당시 성매매 여성의 사회복귀와 의료·법률·자활 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을 들었다. 또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후 지역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기억공간 ‘잇-다’ 시설도 라운딩하며 정비 후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60년 넘게 도심 속 흉물로 자리했으나 수원시가 경찰,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꾸준히 정비하고 노력한 끝에 2021년 5월 31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후 조성한 기억공간 ‘잇-다’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커뮤니티사업, 다양한 전시 등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잇-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무직근로자 급여 관리의 체계성 및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급여 총괄부서에서 급여를 전담 관리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공무직근로자 급여는 공무직근로자 소속부서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다. 각 직종별로 14개의 임금테이블로 구성돼 있는데, 매년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급여 인상분을 소급 적용하는 등 각 부서에서 급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추진했던 공무직 인건비 집행 업무를 본청 회계부서로 통합하는 「공무직근로자 급여 담당부서 일원화」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 1월부터 급여 담당부서 일원화를 위한 인력을 충원하여 급여 데이터 검토, 부서별 급여그룹 및 오류 정비 등 사전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 예정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각 부서의 급여예산을 본청의 회계부서로 편성할 예정이다. 시는 추경예산 편성 이후에 급여 담당부서 일원화를 위한 최종점검 후, 7월부터 회계부서에서 급여업무를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무직근로자 급여를 본청에서 총괄 운영하여 각 부서의 업무를 경감하고 급여 관리의 신뢰성 및 전문성을 도모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9일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대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현장 심사는 행정안전부와 민간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위치의 적정성과 효과성, 추진 가능성에 대하여 평가하는 절차이다. 시에서는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등을 발표하고 현장 설명을 진행했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급격히 증가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설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은 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지하저류시설 설치와 함께 우수관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으로, 탄현지역의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심사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선정심의회에서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버스정책 사업에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400억 원 가량을 국토부 등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310억 원을 투입, 전기·저상버스 156대를 도입하여 환경개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2024년도에는 수소버스(32대)를 포함한 123대의 친환경 버스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대화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기 10기를 3월초에 개통하고 액화 수소충전소 4기 설치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50억 원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 한 달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31일까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 지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단축ㆍ조정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총력 대응의 하나로 버스 정류소 안내기 및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불법소각 신고(전화 128)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사업’ 민간 점검원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차량 공회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 중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 기간에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다음 달 6일부터 운영하는 ‘알레르기 ZERO 건강텃밭’ 참가자를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에 등록된 6세부터 10세 사이 환아와 가족이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다.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채소와 감자, 양파 등의 작물을 키울 수 있는 텃밭을 만들고 재배법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먹거리 만들기, 생태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로 ‘네이버폼’을 이용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자연치유와 면역력을 향상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