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발생을 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병 해충으로 지정된 병이다. 세균에 의해 사과, 배에 발생하고 주요 감염 증상은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검게 변하면서 불에 탄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게 된다. 공급하고 있는 방제 약제는 지난 2월 16일 약제 선정 심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안내 책자와 함께 개화 전 방제 약제로는 ‘타미나’가, 개화기 방제 약제로는 ‘아무러’가 공급된다. 개화 전 방제 사용이 가능한 농약이나 석회보르도액 같은 유기농업 자재를 정해진 희석배수, 사용 적기 등의 방법에 맞게 살포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와는 약해 방지를 위해 혼용하거나 살포 시기가 겹치면 안 되고, 최소 10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방제해야 한다. 화상병 방제는 의무 사항으로 총 3회(개화 전 1회, 개화 후 2회)를 방제해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상병이 발생하면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이 상황에 따라 경감될 수 있다. 또한, 농가는 약제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시는 이달 중순까지 약제 공급을 완료할 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건강·보건 정책 및 정보를 시흥 지도에 담아 시민들이 알기 쉽게 건강ㆍ보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흥 건강이 보이는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를 펼치면 앞면에는 보건소, 행복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관내 다양한 보건기관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기돼 있다. 지도 뒷면에는 기관별 주요 기능 및 시설과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4가지 건강 코스(▲첫 내딤 건강 길(임신·출산) ▲무럭무럭 건강 길(아동·청소년) ▲건강 일상 건강 길(성인) ▲팔팔 100세 건강 길(어르신))를 구성해 시기별 지원이 가능한 보건정책을 지도에 담았다. ‘시흥 건강이 보이는 지도’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배부해 시민들이 지도를 통해 손쉽게 보건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길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에 제작된 지도를 밑그림 삼아 앞으로는 보건정책을 지도에 추가하고,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1인 가구 지원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1인 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12일 ▲‘㈜작은자리온케어’와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3월까지 서비스 제공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와 돌봄 공백이 있는 실질적인 1인 가구에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부터 병원 동행, 접수ㆍ수납, 진료 입ㆍ퇴원, 귀가까지 병원을 이용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이며 30분을 초과할 때마다 2,500원이 부과되며 택시비, 버스비 등 이동에 따른 교통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긴급상황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평가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데이터 기반의 자연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침수 피해가구 감소 및 재난 대응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매뉴얼 배포와 교육 등 직원의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원주민 차별법령 개정’ 사례로 경기도 규제 합리화 경진대회 입상 및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를 통한 주거 안전권 확보’ 사례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입상을 하는 등 다양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 및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의 인원과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관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공직자들의 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동(洞) 중심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 확대공감회의에서 “동 중심 행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 현안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매달 추진하는 이번 회의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실ㆍ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별 주요 안건과 주민 소통 확대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관내 20개 동에 접수된 도로 파손,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주정차 등 다양한 주민 건의 사항이 제시됐고, 안건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도로 파임(포트홀) 발생이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도로 파임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보수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또, 시민 최접점 기관인 각 동을 주축으로 시흥시 돌봄 사업을 강화하며 더 많은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잠재적 돌봄 대상자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임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 일상과 밀접한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4년 1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이며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신약개발 연구관련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내용을 국내외 연구자로부터 배우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니어과학교실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접수기간(3월 18일~3월 26일 오후 4시까지) 내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1학기(4∼7월)와 2학기(9∼12월)에 나눠 운영하며, 매 학기마다 15명씩 선발하여 총 5회 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작년 처음으로 성남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을 운영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생명과학에 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작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에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부터 성남시 관내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주 1~2회씩, 연간 58회 제공한다. 작년보다 2800만원이 증액된 5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1인당 연간 6만3800원(회당 1100원) 상당의 과일을 총 80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사업 수혜자를 상대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의 공익적 효과 및 필요성이 확인돼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이나 친환경 인증된 제철 과일을 엄선하여 과일과 채소를 7개 품목 이상을 공급해 아이들에게 균형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아동보육법에 따라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 가정보육 어린이와 달리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자 처음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0월까지 정부의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산책로, 수변공원 이용자를 위한 재난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재난안전디자인을 적용할 대상은 하천, 수변공원, 호수(저수지) 등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시설물(구명환, 인명구조함 등)과 비상대피 안내사인 등으로, 가이드라인은 설치 방식, 설치 위치, 색상 등에 통일성을 부여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병행해 올해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금학천 일원(명지대역), 기흥호수, 탄천 일원(대지교 하부) 등 3곳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 사업은 관련 부서와 주민 의견 수렴, 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가이드라인 마련과 병행해 진행한다. 시는 내년부터 가이드라인을 각 부서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2024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시는 용인소방서를 비롯한 관련 부서와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진행 절차, 시설물 설치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3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는 농업과 농촌,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총괄 위원장인 이 시장은 이날 정기회의를 겸해 열린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건네며 시의 농업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농업 발전을 위해 기꺼이 농업정책심의위원을 수락해 준 31명의 농업 전문가들께 감사한다”며 “올해 1100억원 정도 농업 분야 예산을 책정하고 있지만 중장기적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선 국도비 확보도 필요하다. 위원들이 날카로운 시선으로 정확한 심의를 해주고, 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지혜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농촌(식품)개발, 농업(식량‧유통, 원예‧특작), 축산, 임업 등 5개 분과로 나눠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시의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 후 진행된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정부의 2025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자전거 보험을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외국인도 포함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등에 탑승하던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 해당된다. 용인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애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16만원부터 48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올해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의 가입 기간은 지난 3월 11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다. 자전거를 타는 중에 발생한 사고에 한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 DB손해보험 콜센터(1899-7751)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 안내에 따라 청구서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