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도내 975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학사일정에 따라 전체 초등학교의 22% 학교에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4일부터 시작하고, 5일에는 90% 이상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희망한 초등학교 1학년 5만7716명은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총 6,000여 개)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3월 중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수요조사를 통해 1년 동안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늘봄교실(구 돌봄교실)은 저녁 7시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4일부터 시작되고, 학생이 원하면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거점시설 기관, 지자체 돌봄기관 등과 연계해 참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늘봄학교 이후 시간에도 ▲방과후학교연계형(틈새) 돌봄 ▲선택형 방과후 학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다만 학교별로 시작 날짜가 달라 학교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3일 기준,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정원외기간제교사 95%를 채용했다. 아직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지역교육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지난 2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중심, 2024년 민간보조사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분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부패 요인을 제거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지자체 예산·회계 전문 강사이면서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홈지기로 활동하는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최 강사는 공무원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예산·회계·계약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감사사례의 실무적인 처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타 시·군의 최근 사례를 함께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사업자와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향상하는 한편,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운영·관리를 강화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사사례 공유를 통해 상시적 업무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핑 사용자들을 위한 서핑 주제관을 신설하고 서핑 장비와 관련 용품 전시를 비롯해 수상 인명구조 방법과 다양한 서핑 교육을 개설하는 등 해양레저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대한민국 보트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디자인학회가 추진한 보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8척의 목업 전시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저 사진․숏폼 공모전 수상작 40여 편도 보트 제조사와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3월 8일에는 세계해양협회(ICOMIA) CEO인 조 린치와 싱가포르 해양레저협회(SBIA) 회장인 와이피 로크가 내방해 세계 해양레저산업과 아시아 보팅 산업에 대해 발표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또한 세계해양협회(ICOMIA) 기술컨설턴트인 패트릭 햄프가 ‘레저보트 안전제작 지침이 안전한 보트 제조와 보팅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기후 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공감형 정책사업을 발굴하고자 해커톤 방식의 ‘2024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기후 민감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선제적 지원 ▲실내 공기질 개선, 환경성질환 예방, 위해 소통 등 기후 민감계층의 건강 피해 예방 ▲소음, 빛공해, 악취 등 생활 속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화학사고 예방,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등 4가지 분야이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3~6인)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기후 위기와 취약계층 보호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는 접수된 제안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제안을 선정, 현장 발표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1천만 원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현지시각 지난 3월 1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청사에서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을 위한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롭 플레밍(Rob Flemin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 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의 주요 교통 시책을 논의했다. 도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08년 5월 19일 자매결연 이후 경제,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국 대표단은 이날 똑버스(DRT), 대중교통 비접촉(Tagless) 요금결제 서비스 등 도내 다양한 교통정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대중교통 준공영제 운영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양 기관은 첨단교통, 친환경교통, 광역교통 분야에 대해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공동 세미나 등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주민의 교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양 지방정부의 교통 관련 기관·기업 협력을 장려하고 양 기관 간 정보·지식을 수시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지역이 함께 미래의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화성 지질공원’이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포천·연천·철원)에 이어 경기도 내 두 번째 국가지질공원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는 지난 2월 29일 경기도 화성 지질공원을 신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하고,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화성 지질공원은 학술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생태·문화적 자원과 연계가 우수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가지질공원 인증 지정배경을 밝혔다. 지질공원제도는 지질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아가는 사람과 동식물의 터전이 되는 지질, 자연, 문화, 역사 등의 요소를 보존 및 활용하여 교육과 관광에 활용하는 제도다. 화성시 송산면, 서신면, 우정읍 일대(282.5㎢)에 위치한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 응회암, 제부도, 백미리해안, 궁평항, 입파도, 국화도 등 8개 지질명소를 가지고 있다. ‘화성 국가지질공원’에는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뿔공룡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심지와 지하차도의 침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대비 도로 배수시설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4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4년 연간 감사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해 12월 도민감사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주제를 선정했다. 감사 대상은 도를 비롯한 26개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차도 308곳과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1곳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로 및 지하차도에 설치된 배수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선 시군에서도 도시기반시설의 관리를 강화해 재해에 대비하고 있으나 최근 도심지와 지하차도의 침수로 인한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로, 하수도, 안전 등 소관분야 실무중심 현장전문 도민감사관과 함께 도로 배수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지하차도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유지보수, 청소 및 준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장마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및 59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 문화제를 민세 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공동 기획하였으며,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추모하는 유족, 사업회 임원, 평택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전의 추모식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청소년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운동 정신에 담긴 뜻을 마음에 새기고 민세 안재홍 선행을 비롯한 모든 순국선열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고 말했다. 민세 안재홍(1891~1965) 선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 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과 신간회 창립, 조선학 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아홉 차례에 걸려 7년 3개월간 옥고를 치르며, 일제강점기 국내 독립운동의 통합에 힘쓴 인물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민세의 뜻과 정신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4일부터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 서비스를 개시한다. 광명e지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물론 청소년재단 등 광명시 공공기관과 여성비전센터, 도서관,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영상 학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경기도지식(GSEEK) 등 타 기관의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들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화상 강의 이용도 가능하다. ‘광명e지’를 통해 평생학습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보를 검색하고 수강신청과 온라인 결제, 교육 이력 및 수료증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관에서 직접 오프라인(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자랑스러운 평생학습 1호 도시 광명에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풍성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2006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등록외국인이나 국내 거소 신고된 외국 국적 여성청소년에게도 구매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간 최대 15만 6천 원이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만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의 ‘내지갑’에서 모바일 카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족·친족이 할 수 있으며(15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보호자 신청) 기존 사업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2차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상반기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하반기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다. 기간 중 한 번만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