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4일부터 올해 상하수도사업소 내 상록水 물 홍보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1층 별관에 위치한 상록水 홍보관 안산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소 현황 및 상하수도 처리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깨끗한 물의 비밀 ▲쌓아라! 정화대작전 ▲오염된 물 정화하기 ▲안산의 자랑 상록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은 지난해 상반기에 내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당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으며, 겨울 간 휴관한 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월~금 10시~17시까지이다. 해설을 동반한 단체관람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개인은 운영시간 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에게는 관람 후 방명록만 작성해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록水 홍보관 방문을 통하여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안산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일반 시민들의 별도 가입절차는 없으나 사고 발생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3월부터는 기존의 10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사망을 비롯한 4개 보장항목을 추가해 총 14개 항목으로 보장 항목을 더욱 확대했다. 추가 보장 항목으로는 ▲사회재난 사망(1,500만 원) ▲강도 상해 사망(1,000만 원) ▲강도 상해 후유장해(1,000만 원 한도) ▲성폭력범죄 상해위로금(500만 원)으로 최근 늘어나는 광범위한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보장성을 높였다. 보험금은 각 보장항목의 약관에 따라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안전보험 통합 콜센터(1522-3556)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한다. 이는 ‘3.1.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다. 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창의적·합리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교육지원과 방송 분야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교육·운영·행정 등을 총괄하도록 ▲미디어교육부 ▲청소년미디어운영부 ▲운영지원부 3부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교원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 미디어 방송 취․창업 역량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연계 및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심상웅 초대 센터장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미디어 교육의 거점 역할과 미디어 교육 공유학교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교원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 교육과 체험교육,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면서 “미래 사회 소통 능력을 갖춘 미디어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보호공제(구, 교원배상책임보험) 사업을 개선한다. 이번 개선안은 법적 안전망 안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 피해 보상 서비스 확대가 개선안의 골자다. 세부 내용은 ▲교원의 법률상 배상책임 보장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 발생 시 위로금 지급 ▲교원소송비용, 명예 훼손 위로금 지원 ▲변호사 수임료 선지급 ▲교원 물품 파손비 지급 ▲신변 위협받는 교원 대상 경호 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변호사 수임료 지급을 후지급 방식에서 선지급 방식으로 과감히 변경해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교육활동 보호가 가능해졌다. 또 교원 대상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에 대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교육활동 중인 교원이 ▲물리적 폭력에 의해 신체 상해 ▲강력범죄에 의한 사망 ▲신체적 피해를 입은 경우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발생한 교원의 재산상 피해 지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교원의 명예 훼손 시 위로금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해빙기를 앞두고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과 공공처리시설, 산지 등을 세심하게 점검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점검을 통해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뿐만 아니라 여름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문제까지 미리 파악해 피해를 예방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해빙기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시 산림과는 다음달 3일까지 지역 내 19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토석류 유출과 지반‧절토부 붕괴 ▲대상지 주변 거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 ▲대피장소 적정성 ▲거주민 대상 홍보‧교육이다.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응급조치 후 복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산림청이 시행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대형 도로공사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시 도로관리과는 지난달 28일 건설사업관리단을 소집해 공사장 안전관리를 지시했고, 오는 8일까지는 도로 공사장 13곳의 안전 현황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처인구 이동읍 천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용인 중1-62호 확‧포장공사’를 비롯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 11명을 채용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민간 감시원은 시청에 3명, 처인구에 4명, 기흥구 2명, 수지구 2명이 배치돼 2인 1조로 차량으로 이동하며 활동한다. 이들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행위 등 감시 ▲악취 배출업소 순찰과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유도(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전기차 보조금 접수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단속 ▲기타 환경관리 개선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달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는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내 미세먼지 신호등 74곳을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와 감시를 위해 민간 감시원을 채용하고 있다. 민간 감시원은 지난해 대기 사업장, 비산먼지, 악취, 자동차 배출가스, 기타 등 분야에서 6만4350건을 점검·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감시원들이 전문성을 갖고 안전하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3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심사에 응모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해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2곳씩 추가했다.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아이비전 ▲WE:MILY 특수지원센터 동백점이다. 용인 지역에는 신규 지정 기관에 앞서 ▲짐사회서비스센터 ▲예지원가족발달연구소 ▲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사단법인 반딧불이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사단법인 하울회 ▲해누리센터 등 7곳이 운영 중이었으며, 신규 기관 선정에 따라 9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선정된 기관은 ▲주스아이아동발달연구소 ▲아이비전이다. 앞서 운영 중인 ▲짐사회서비스센터 ▲예지원가족발달연구소 ▲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숲속아동발달센터 ▲사단법인 하울회 ▲해누리센터를 합치면 총 9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긴급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장과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용인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에 따른 공백과 진료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의료자원 공유 등의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의료공백으로 인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응급의료센터와 의료기관 관계자를 만나 협력 방안을 수시로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4일부터 3개구 보건소의 진료시간을 평일 오후 6에서 8시로 연장 운영하고,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 휴일과 야간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이송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05년 전 오늘 대한민국 3000만 국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독립 만세를 외쳤고, 그로부터 26년 후 광복을 맞이했습니다. 독립을 간절하게 희망했던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은 영광과 번영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을 담아 이같이 말했다.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희용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 독립유공자 표창과 3.1절 기념영상시청, 특별공연,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애국지사 유족 시민인 김영배 씨와 김재하 씨, 김영옥 씨에게 모범 독립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권순제 씨와 김준희 씨가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독립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독립을 염원하는 용인시민들의 함성을 재현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긴 기념영상은 갑진년 새해 미래를 향한 용인특례시의 발전상도 담아냈다. 이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이어 29일 재난응급의료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서부 ․ 동탄 ․ 동부보건소를 비롯하여 화성소방서, 화성서부․동탄경찰서,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시설 5개소 및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협의체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기관별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병원 이송 대응체계와 핫라인 구축 등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협의체 위원장인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병원,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 중이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