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 전국 도로정비 실태 평가’의 도로등급 별 지방도 부문에서 장려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59개 도로관리청의 소관 시설에 대한 관리실태를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통해 17개 우수 도로관리청을 선정한 결과이다. * (평가기간) ‘23.11.24 ~ ’24.1.21, (평가대상) 「도로법」 제10조에 따른 모든 도로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이나 도로파임(포트홀)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경기도는 지방도 포장도·구조물 보수, 도로교통 안전관리 및 도로시설물 정비 등의 항목에서 높은 배점을 받아 기관표창 및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민과 경기도를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 안전한 지방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경기도 주관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전국적으로 맑고 깨끗한 물로 명성이 높은 일산호수공원의 수질 관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호수공원의 수질관리는 호수물이 녹는 2월 하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2024년도 수질관리를 위해 ▲유입원수 관리 ▲호수 저면침전물 제거 용역 ▲원수처리시설 성능개선 ▲나노버블발생장치 관리 ▲정기적 수질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환경신기술공법을 이용한 호수 저면퇴적물 제거는 수질관리의 핵심으로 호수의 물을 빼지 않고도 호수 바닥의 수초와 침전물 등 오염물질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질관리 방식이다. 호수 저면퇴적물 제거는 3월 중순부터 시행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서 깨끗한 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공원관리과 관계자는 “호수 수질 상태를 상시 관리하여 시민들이 깨끗한 호수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물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 이하 기술원)이 여성 인재 취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사업 도모 △기타 두 기관의 발전과 지역 일자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기술원 이영기 원장은“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출산과 육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인재의 일자리 연계와 고용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직장 내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혜림 관장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개별 상담에서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친화적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유지를 지원함으로써지역 내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해빙기를 앞두고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해빙기 기온변화에 따른 지반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상수도 시설물의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는 4개의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건축(토목) 공사장 주변 상수관로▲교량 및 박스 등에 설치돼 노출된 상수관로▲배수지·가압장 39개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상수도 시설물의 지반 및 구조물 안전 여부(침하·균열·누수 등)▲축대·옹벽 등의 절개지(도로를 내거나 다른 공사를 하기위해 산이나 언덕을 깎아 절벽처럼 만든 곳) 및 성토부 법면(쌓아올린 흙의 경사면) 안전상태▲배수지 배수로 파손 및 토사·낙엽 등 적치상태▲송·배수관로 정비 공사 구간의 도로 침하 및 관로 누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정비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3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대상단지 선정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동법 시행령(안) 입법예고에 따라 고양시 내 노후계획도시에 해당하는 일산신도시, 택지개발지구(화정·능곡·행신·성사·중산·탄현1,2)의 신속한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시 차원에서 사전컨설팅 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내 재건축 추진을 준비 중인 공동주택 단지며 접수기간은 2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지난해 재건축 사전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역세권 :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 강촌마을 1·2단지/백마마을 1·2단지 ▲기타 : 백송마을 5단지는 제외된다.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재건축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사업 초기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지원한다. 시는 평가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단지를 선정해 오는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단지의 사전컨설팅 용역은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법무부에서 신설·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에 대해 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법무부는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 정책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고양시는 올해 1월 이민청 유치 본격추진 선언과 함께 TF 구성 및 활동을 개시했다. 고양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덕양구청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자매결연도시에 서한문 발신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하고, 광역도로망과 KTX 행신역, GTX-A, 경의중앙선, 3호선 등의 철도망이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의료·편익·문화시설이 있어 근무 생활환경이 편리한 점 등이 이민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시는 이민청의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 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 추진 및 국외대학 유치 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1684억5,296만원으로, 지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내역을 재편성하여 총 편성액은 399억2199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1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고 있어 관련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국비만 확정되고 도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선 시비를 확보해 시민들의 사업 추진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요구를 조사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 현황과 생활실태,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한 뒤 이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누락된 복지서비스가 없는지를 다시 한번 점검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폐지 수집 노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지난 2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폐지 수집 노인 조사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한자리에 모여 조사 방법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관내 고물상들에게도 생활이 어려운 폐지 수집 어르신 조사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조사로 파악되는 폐지 수집 노인은 사회복지통합전산망으로 등록하고 지속해서 관리ㆍ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원하는 노인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해 빈곤 노인층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해빙기에도 급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배수지 8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파열, 지반침하, 각종 밸브류 이탈, 배수지 비탈면 및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 계획을 마련해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사전 재해예방에 힘써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구간의 신호체계 조정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량에 비해 명지대 방향 좌회전 신호가 짧아 좌회전 대기 차로를 넘어서 차량이 대기하는 등 교통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했었다. 구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출·퇴근 시간 교통신호와 통행량을 분석해 기존 38초였던 좌회전 신호를 53초로 조정했다. 이후 좌회전 신호 대기는 기존 대비 22% 감소하고 교통 흐름은 기존 대비 3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호체계 조정으로 출·퇴근 시간대 명지대 입구 사거리의 고질적인 정체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