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유동 인구가 많은 철산역 주변 보도를 ‘걷기 좋은 보도’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철산로 526번지 일원 보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한 ‘걷기 편한 시범 보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요철과 경사로 인해 걷기 불편했던 철산역 인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위치는 철산역앞삼거리에서 철산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를 거쳐 중앙로사거리까지 약 300m이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하철 7호선과 많은 버스가 통과하는 대중교통 요충지이면서, 철산 상업지역이 위치해 평일에도 유동 인구가 많아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시는 주변 건물과 지하철 출입구 사이 높낮이 차이로 인한 경사를 조정하기 위해 도로 경계석과 보도 사이를 계단 등으로 보강하고 보도를 평평하게 했다. 개선 후 도로 경사도는 4~10%에서 2~4%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와 함께 보도 중간에 음악 감상과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벤치 7개소를 설치해 편의를 높였고, 이팝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띠녹지를 보강해 자연경관도 살렸다. 보도 바닥에는 지름 2미터에서 5미터의 경관조명 11개소를 설치하여 야간 보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출생률 제고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검사비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등 5개 모자보건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조기진통, 당뇨병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입원 치료받은 대상으로 소득수준 상관없이 지원하며 ②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도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지원에서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지원 ③ 신생아 난청 조기 발견을 위한 선천성 난청 선별·확진 검사비도 소득 상관없이 최대 7만원을 지원하며 ④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에 대해서도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인부담금과 확진 검사 결과 진단을 받은 경우 소득 상관없이 검사비용 7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⑤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의 정밀 검사비 또한 소득 기준을 폐지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난임부부 지원 사업의 거주요건도 확대하여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 대상 지원에서 신청일 기준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안산시의 표준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48%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안산시 표준지 1,911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지난해 12월 소유자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결정‧공시했다. 안산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별로는 상록구 1.48%, 단원구 1.48%가 각각 상승했다.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3기 신도시(장상·신길2지구) 보상절차 진행 및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지구지정 등 개발계획과 GTX-C노선의 상록수역 추가정차 발표 등다양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 ∙ 군 ∙ 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2월 23일까지 서면,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의신청할 수 있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민근 시장과 안세환 위원장의 주재로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청년정책 추진사항 보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안),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관련해 행복한 청년이 만들어 가는 글로벌 청년벤처도시 안산이라는 비전수립과 함께 청년의 삶을 청년이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취·창업, 주거·정착, 교육·복지, 문화·여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의 추진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청년활동협의체와 함께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민관협력을 통한 고립·은둔 청년 발굴체계 구축 ▲2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시행 ▲안산시 5개 대학 연합 축제 유니온 페스티벌 개최 ▲e-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가운데 하나인 청년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고려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부터 원곡동 및 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이민청 유치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공감대를 담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거주 외국인 225만 명 시대에 법무부는 다부처로 분산된 외국인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인구 위기 문제에 대응키 위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민청 유치에 대해 시민들은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를 표했으며, 유능한 인재 유입으로 공단 활성화도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는 앞으로 25개 동과 시 유관단체, 외국인 주민 등을 만나는 형태로 확대할 예정으로, 시는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아 이민청 유치를 이뤄내 새로운 발전 기회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라는 큰 도전에, 안산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정책 인프라, 세계 118개국 대사관과의 교류, 협력 시스템, 아시아 두 번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기한 내에 관할 농지소재지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지난해와 올해 등록 정보에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 검증 결과 적격으로 판정받은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문 신청을 받는다. 비대면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 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 대상이다. 농지소재지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 중 ▲1998~2000년도 3년 연속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2014년 3년 연속 밭 농업에 이용된 농지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미만, 지급 대상 농지(1천㎡ 이상)에서 농업에 종사 ▲농촌 외 지역에 주소를 둔 자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이 있다. 소농직불금은 ▲농지경작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돋움(신규 마을공동체 발굴) ▲성장(공동체 주도 마을문제 해결) ▲기획(시민주도 마을 의제 수립·실현)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돋움 분야는 동 단위 5명의 주민들이 새롭게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하는 ‘신규 마을공동체’를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3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 성장 분야는 10명 이상의 동 주민이 활동하는 ‘유경험 마을 공동체’에 500만원을 지원하고, 기획 분야는 10명 이상의 동 주민이 참여하는 ‘단일 공동체’ 또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에 1천만원을 지원한다. 돋움 또는 성장 분야는 각 마을공동체 회의를 거쳐 선정된 사회·경제·환경 분야 등을 주제로 사업을 계획하면 되고, 기획 분야는 공동주택 갈등 해결이나 마을 돌봄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마을자치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사가 깊은 도시다. 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경사를 거머쥐었다.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노력을 확인해 본다. 여성이 주도하는 안전, 마을안전이야기 여성친화도시 수원시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는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안전이야기’이다. 마을의 곳곳을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마을 안전 책자다. 매년 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다. 2023년 권선구 곡선동, 2022년에는 권선2동에서 마을 안전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담아냈다. 마을 안전이야기 책자의 특징은 모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여성’이 주체적 역할을 해낸다는 점이다. 지난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지역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구청에 청소 상황실(☎031-729-3191~6)을 설치해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20개 청소대행업체와 함께 나흘간 1500명의 청소기동반도 편성·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청소기동반은 주민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설 연휴 기간 중 2월 9일과 12일은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2월 10일과 11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과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16개 공영주차장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또한 관내 학교장의 협조를 얻어 지역내 38개교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태평공영주차장, 금광공영주차장 등 주택 밀집 지역의 116개 공영주차장의 7624면과 38개 학교 운동장 3152면 등 총 1만776면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지하철 환승공영주차장 등은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노외주차장 39개소와 노상주차장 77개소이다. 성남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과 초·중·고·대학 학교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중원구 내 중부초등학교와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18개교(918면)와 수정구 내 성남초등학교와 동서울대학교 등 20개학교(2234면)이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6시 이전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 상세한 무료 개방 주차장 현황은 성남시 홈페이지의 설연휴종합안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