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25일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평택 관리천을 찾아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평택 소속 김근용 도의원, 윤성근 도의원, 이학수 도의원, 김상곤 도의원이 참석했다. 사고 발생 2주 차를 넘어섰지만 현장은 아직 어수선한 상황이다. 여기에 한파주의보까지 겹치면서 오염수 수거 야간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수거 일정마저 늦어지고 있다. 현재 오염된 하천 구간 7.4㎞에 남아 있는 오염수는 최소 3만 톤에서 최대 7만 톤으로 추산되며, 이를 모두 처리하려면 상당 기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 또한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다.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 식수와 빨래 등 일상생활에 극심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상황이 심각한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고 발생 14일 차인 지난 22일에야 뒤늦게 현장을 방문했다”고 경기도의 늑장 대처에 한탄의 목소리를 내며 “이번 사태를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GTX-D 노선의 광명시 경유 계획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25일 ‘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GTX-D 노선의 광명·시흥역(가칭) 설치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GTX-D 노선 계획은 그간 광명시 땅을 지나가는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며 “광명시는 그간 GTX 노선의 광명 경유와 정차를 유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노선안 발표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이어 “GTX를 통해 광명시흥 신도시뿐 아니라 광명시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GTX D·E·F 신규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와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도시 성장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등을 위해 그동안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상위 기관인 경기도 및 관련기관에 GTX 광명 경유를 제안하는 등 노선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관할 학교법인이 있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진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임원, 재산, 정관 등) 이해 ▲학교법인 업무 처리 실무 ▲지역의 개별 사안 및 공통 사안 공유 등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알아야 할 직무내용으로 구성돼 학교법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업무담당자가 실무를 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를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하반기(7월 예정)에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를 비롯해 현장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와 전문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35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평택시 청년인구는 17만 4832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30%이며, 전체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수원에 이어 경기도 2번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로 구성한 4대 추진전략에 따라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142억 원을 투입해 9개 부서에서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 중 일자리 분야는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살자리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평택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설자리, 놀자리 분야에서도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한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대원1동(오산 원일초등학교 대강당, 1월 30일 오전10시) ▲남촌동(오산중학교 체육관, 1월 30일 오후 3시)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1월 31일 오전 10시)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월 1일 오전 10시) ▲대원2동(고현초등학교 대강당, 2월 1일 오후 3시)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2월 2일 오전 10시)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월 2일 오후 3시)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2월 5일 오전 10시) 순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이번 소통 한마당을 마련하며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 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 한마당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소통한마당은 이 시장이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고,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시민들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5일 이민근 시장이 경기도 의정부에서 진행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의 착공식에 참석하고 사업이 본격 시작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한 데 이어 이날 공사를 본격 착수하는 착공식을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GTX-C노선 관련 지자체장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철도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GTX-C노선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착공식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착공에 들어간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안산 상록수역은 추가정거장으로 포함되어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해 운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만 무려 4조 6,084억 원(2019년 기준 불변가)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 지역까지 30분대 주파는 물론, 안산~덕정(양주시)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동시간을 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관내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및 성장을 위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의 기본 단위인 학습동아리의 활성화와 학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며,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를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관내 동아리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올해는 사업 신청 및 정산 보고 등 복잡했던 절차를 개선하고 지난해 활동 동아리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는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7명 이상 구성된 동아리로,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체학습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동아리로서 인정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그동안 평생학습원의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많은 학습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안양시 동아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월 25일 GTX-C 노선 전 구간 착공에 대한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의왕역 일대가 신도시급으로 크게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GTX-C 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왕시에서는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들과 함께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그간 추진경과를 확인하고, 착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에는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의왕시는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국토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수요예측을 실시해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기나긴 노력을 통해 정차를 확정지었다. GTX-C가 완공되면 의왕역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의왕역 주변으로는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가 조성 중이거나 조성 예정이며,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민들은 물론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입주민과 앞으로 유입될 인구 등 많은 시민들이 GTX-C 정차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노후했던 놀이터가 재정비를 거쳐 고층복합형 모험놀이터로 변신했다. 시는 병목안시민공원 내 모험놀이터를 지난해 12월 준공해 현재 안전검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12m 높이의 고층복합형 조합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발달 밧줄놀이대 및 그네, 언덕 놀이대 및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을 연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놀이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와 동물마크를 통해 증강현실(AR)로 동물이 등장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색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성 제품이 아닌 새롭게 디자인한 고층복합형 놀이터를 만들었다. 인공폭포와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도립공원과 병목안캠핑장과도 인접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한 7억4,000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놀이터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미양면 고지리 보촌마을 출생의 소재환 선수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월 23일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모노봅(봅슬레이 1인승) 경기에서 소재환 선수는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썰매 종목 사상 한국 선수의 첫 메달이자 아시아 최초의 금메달 수상이다. 소재환 선수는 지난해 3월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주관 오메가 유스 시리즈 3 · 4차 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모노봅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8월 열린 ‘제9회 전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타트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선 3관왕에 올라 만 17세의 나이로 이미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또한 이번대회 홈페이지 선정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빛낼 한국 선수들’ 6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부친 소학섭씨(미양면 고지리)는 ‘식구들과 평창에 가서 아들의 경기를 직접 응원했다.’며, ‘아들이 트랙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것을 보며 대견하고 장해서 눈물이 났다. 다음 목표인 2026 밀라노-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