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5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7800억 원을 비롯해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 원, 총 2조230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공간재구조화)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학교단위 추진) 40년 미만 교사동 리모델링 및 스마트 환경조성 ▲(늘봄 연계) 늘봄학교 공간 조성이 있다. 공간재구조화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핵심요소를 반영해 40년 이상 교사동을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기우진)가 24일부터 구내식당 운영방식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고, ‘권선소담’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소했다. ‘권선소담’은 ‘음식이 넉넉하여 보기에도 먹음직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소담하다’를 활용하여, 직원들에게 푸짐한 한 상을 제공하는 구내식당을 표현한 명칭이다. 권선구는 위탁 기간이 종료된 지난해 12월부터 구내식당 조리실의 바닥과 후드를 정비하고, 노후 주방물품을 모두 교체했다. 또한, 기존 창고로 쓰던 공간을 조리원 휴게실로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칙칙했던 내부 벽면을 밝은 색감으로 새로 단장하고, 내부 스피커를 교체하여 식사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한 것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선구는 그간 외부식당을 이용해야 했던 직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뽑기를 통해 당첨자에게 구내식당 무료 이용권을 나눠주며 즐거운 식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점심식사를 함께한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구내식당 직영으로 기존보다 급식비를 낮추면서도 직원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직원들이 ‘우리집 다음으로 맛있는 구내식당’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과 재해·재난으로 집이 파손된 가구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참여업체는 집수리 비용이 500만 원 이하인 공사(도배·도장 공사, 조명 교체, 싱크대 교체, 기타 경미한 주택보수 공사)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연간 지원 물량은 상호 협의해서 결정한다. 수원시는 기존 집수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주택건설 관련 각종 심의위원 위촉 시 주택건설협회 전문인력 추천 ▲건축법·조례 등 개정 시 감리자 선정 방식 개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지재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지재기 회장은 “수원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며 “대한주택건설협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보개면 주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개면민과 함께하는 2024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보개면 주치자치 프로그램 난타반의 힘찬 공연을 시작으로김보라 시장의 시정설명, 지역 현안사항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시민들과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공감을 더욱 이끌어냈다. 보개면 현안 사항으로는 「안성맞춤랜드 활성화 방안 모색」으로 운영주체 민간이전, 이용시설 증설, 식음시설 확대, 패키지 상품 운영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관련 부서인 문화예술사업소의 심도 있는 검토 의견과 추가 제안 및 질의응답으로 안성맞춤랜드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안성맞츰랜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공도중 출신 정겨울 대표가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2024년 제2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겨울 주식회사 아르떼 숲 대표는 공도중 47회 졸업생으로 24일 부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안성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생각해 오던 기부를 안성시와 인연이 되어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을 사랑해 주시고, 안성시 발전을 위해 고액을 기부해주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 및 지역발전에 사용하여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 분소에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5월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 남부에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임대료 고지서, 계약서 등 연간 5만장 발생하던 종이서류를 전산화하여 95%이상 감소시켰고 사무실 키오스크(무인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절감된 노동력으로 농기계안전교육과정을 50% 이상 증가, 장비 관리 효율화 등의 체계를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기 설치된 서부, 남부분소 외에 본소, 동부분소에도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스마트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24년도 자율주행 농기계 시범도입 지역으로 선정되어 선도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 자율주행 농기계 시범 도입 등 농기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 추세로,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포함해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를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1월 3주부터 2월 4주까지가 유행 정점 시기이며, 현재 기준 최근 5년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시설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도구 구분해 사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은 평일 20시까지, 주말·공휴일 9시부터 16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 등을 감시해 집단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 조치를 하기 위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11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해 오산시 환경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을 이수해 ‘환경지킴이지도사’자격을 취득했다. 추가 위촉된 11명을 포함, 총 25명의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악취, 폐수, 먼지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소각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더불어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 환경보존에 관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깨끗한 환경 오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감시원에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우리 주변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원들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과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의 빈틈없는 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 환경개선을 위해 시민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3일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고 지역봉사를 희망하는 경로당 회장 138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경로당 회장들을 위촉함으로써 경로당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앞으로 지자체 업무에 대한 상담 및 조언, 노인복지정책 홍보, 국가재난상황 전파, 안전사고 예방 교육, 경로당 관리 등을 맡는다. 또한, 시는 이들의 처우개선과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월 1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노인 여가 복지 분야에 공로가 인정된 서랑동 경로당 유완재 회장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내 경로당 노인회장들의 그간 활동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지역봉사지도원들의 활동이 오산시 노인여가복지 향상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노인 보청기·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난청이 있지만 장애 등록이 어려운 어르신과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각 사업별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원 대상인 경우 제외된다. 노인보청기 신청자격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노인성 난청 진단을 받은 사람으로 청각장애인은 지원되지 않는다. 성인용보행기 신청자격은 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사람 또는 거동이 불편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의사 진단서 혹은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다. 보청기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17만 9천원 한도 내 보청기 실구입비이다. 보행기 지원 금액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최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18만원 이내 보행기 실구입비이다. 올해부터는 보청기 구입처가 관내 장애인보조기기 등록업소로 확대되며, 보행기 구입처도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포함한 판매업체로 확대된다.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