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3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가칭)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 필요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시의원, 화성시의약단체장·공공의료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용역 자문위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와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 기초일반현황 및 의료환경 분석 ▲화성시 권역별(서부권, 남부권, 동탄권, 동부권) 진료권 분석 ▲권역별 의료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시는 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민 505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시립 공공병원 설립에 관한 시민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프로임코어 컨설팅이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 완료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잘 마무리해 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재정적·정책적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료 공공성 강화와 맞춤형 공공의료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26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2023년 4분기 교통비를 정산해 첫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 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간 16만 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계좌(농협)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대상자가 지난해 교통비 지원 신청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한 해당 교통비를 정산해 이달 26일 신청 계좌로 지급한다. 또 정산 결과, 지난해 4분기에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만7877명이 지원 노선을 총 112만7천여회 이용했으며, 이번 교통비 지원규모는 총 6억849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34억5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1분기(1~3월) 이용분을 4월 30일, 2분기(4~6월)분을 7월 31일, 3분기(7~9월)분을 10월 31일, 4분기(10~12월)분을 다음연도 1월 31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르신의 가계 부담을 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옥내급수설비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녹슨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개량사업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면서 1가구 기준 연면적이 130㎡ 이하인 단독·다가구주택 또는 가구당 주거전용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 176만원 내에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는 전액(공고한 표준 총 공사비 기준 100%, 최대 180만원) 지원한다. 또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른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지 않는 공동주택)에서 공용배관을 교체할 경우 최대 60만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1층 수도시설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세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소진 시 접수 마감될 수 있으니, 교체 계획이 있는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 추진에 앞서 함께 읽을 올해의 책 시민 추천을 오는 2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받는다.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사고를 확장해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청소년 부문을 추가하여 총 3개 부문에서 시민 추천을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신청받는다. 이후 10인으로 구성된 책 한 권 함께 읽기 도서 선정위원회가 각 부문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한다. 후보도서는 대상별로 함께 읽고 싶은 우량도서로써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국내 작가의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 참여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모바일과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향후 2024년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함께 읽을 독서릴레이 시민주자를 모집하여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독서동아리 등 시민 독서토론과 함께 읽기 챌린지, 한 줄 서평쓰기 등의 독후활동과 올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보강한다. 시는 2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광명상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는 자살률 증가 등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접근성을 고려해 광명도서관(광명시 원광명안로 48) 5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출장소 형태의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광명상담소가 첫 번째이다. 이곳은 192㎡(약 58평) 규모에 개인상담실 4곳과 단체상담실 1곳 등을 갖추고 개인 상담, 심리검사 등 심리지원 서비스와 위기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도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치료와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기후 변화와 전쟁,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 내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먹거리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시가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여건을 비롯해 지역 주민 건강 현황, 식품 안전, 먹거리 복지 현황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먹거리 비전과 전략, 성과 측정 방안, 민관 거버넌스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환경 친화적 생산기반 구축, 먹거리 자원 순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소비 공공성 강화 안전한 소비시스템 구축, 식생활 교육 활성화, 소비자 조직화 등의 실천 전략을 종합계획에 담는다는 목표이다. 아울러 광명시만의 먹거리정책 평가지표를 마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26일까지 매탄동 광장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을 위한 시민 사전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탄지구 상업지역 내 광장 시설개선 및 녹색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조성계획 전에 실시하는 것으로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 또는 새빛톡톡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정원이 있는”, “큰나무가 많은”, “경관조명이 있는”, “바닥포장이 아름다운” 등 희망하는 사항을 선택하는 문항과 자유로운 의견란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결과는 광장 조성계획 수립 및 분야별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주민설명회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매탄동 광장 생활밀착형 숲(정원)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공원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월1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4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가자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활동량계 디바이스를 선정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스마트폰앱 연동을 통한 사업 참여자의 활동량과 식습관을 관리함으로써 건강 위험요인을 낮추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목표로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19~64세 군포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중 1개 이상 보유자는 신청 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을 복용 중인 질환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2월 1일부터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 (390-8951)로 전화 접수 후 방문일정에 맞춰 산본보건지소에 방문해 신체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 면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회 건강검진(최초, 3개월, 6개월)과 24주 동안 1:1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가 공모시작 1주일만에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전 09시 기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누리집(bit.ly/새이름공모전) 방문자 수는 307,498명, 새이름 접수 건수는 2만 608건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 중이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도민과 국민이 뜻을 모아 내 고장의 이름을 스스로 정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사)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가 타지키스탄 ‘시린쇼 쇼테무르 농업대학교’ 장애인·취약계층 기숙사에 ‘수원화장실’을 건립하고, 23일(현지 시각)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가 1만 7000달러(약 2200만 원), (사)미스터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에서 1만 1000달러(약 1500만 원)를 WTA에 지원해 수원화장실을 건립했다. 수원화장실은 전체 면적 116.87㎡ 규모의 기존 화장실 3개소를 전면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장실 3개소에는 장애인 양변기 3개, 일반 양변기 7개, 장애인용 샤워실 5개, 세면대 8개, 세탁실 1개가 있다. 2023년 11월 공사를 시작,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타지키스탄 농업대학교는 65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장애인·취약계층 기숙사에는 3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화장실이 낙후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WTA 협력 기관인 한-중앙아시아 친선협회 이옥련 회장은 “학생들, 특히 장애인과 취약계층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원화장실 설치가 화장실 시설이 열악한 타지키스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