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마을기업이자 프리미엄 전통주를 빚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주)(대표 김유훈)가 주말 경로 급식 사업인 ‘행복한 밥상’ 후원을 위해 7번째 릴레이 기부에 동참, 성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한 밥상 사업은 지난해 11월 19일에 대한불교 청용사 후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명의 후원자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며 (사)오산백세와 (사)사랑의 밥차가 함께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김유훈 대표는“지역 사회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식사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양조(주)에 감사드린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한분 한분 소외되지 않고 주말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한 밥상 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16일 겨울철 화재에 특히 취약한 전통시장(오색시장) 및 영화관(롯데시네마)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선 가운데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등 시 관련 부서와 오산소방서 합동으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화설비(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적정관리 여부 ▲경비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적정관리 여부 ▲피난구조설비(피난유도등, 피난기구 등) 적정관리 여부 ▲전열기구(콘센트 등)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시장 상인의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처 능력을 확인하였으며 영화관 시설의 대피로 확보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이번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주거지와 사업장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해주시고 화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 부조리 척결과 내부통제 강화, 청렴자가 학습 활성화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지난 10일까지 고위공직자 및 조직환경 등 부패위험성을 진단하는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17일부터는 기존 ‘청렴 자가학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개편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 함양과 문화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내외부 부패 신고를 활성화하고 제보자의 익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신스템 ‘헬프라인’을 구축했다. 관행적인 비리나 문제점을 찾아내자는 취지에서 강력한 내부 통제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공직 비위를 척결하기 위한 오산시의 자정 노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직자 부조리 익명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의 내사와 실지조사를 통해 2014년 채용된 임기제공무원 A씨가 8천100여만 원에 달하는 시예산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횡령액 전액을 환수 조치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최고 징계 수위인 파면 조치하고 횡령액과 같은 금액의 징계부가금을 추가로 부과했다. A씨는 현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겨울방학을 맞아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 시는 방학 기간 동안 장시간 혼자 지내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신체‧건강 프로그램에는 스키캠프와 실내클라이밍체험 교실이 마련됐고, 인지‧언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정리수납교육, 경제교육, 환경교육, 요리교실이 진행된다. 아울러 정서‧행동 프로그램에는 쿠킹클래스 체험과 미술관 관람, 잡월드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예비 초등학생 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과 영화관람은 부모‧가족 프로그램에 편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실내 프로그램은 20명 내외, 실외는 3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소외될 것으로 우려되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특강을 준비했다”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교육 복지 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평생학습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한 단계 도약한다. 시는 올해 학습 분야, 학습 시간대 등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지식상점’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늘어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령별, 대상별, 내용별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기존에 세계시민, 미디어, 신중년 등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1년 미만으로 탄력적 운영하던 것을 매년 상‧하반기로 정례화하고, 시민이 요구하는 새로운 영역의 평생학습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10월 평생학습축제 참여자, 평생학습원 이용자 등 시민 4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국내 유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광명지식상점’에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우선 평생학습 분야를 기존 인문, 미디어, 세계시민 등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에서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 건강, 관계학습, 시민학습, 활동가 등 8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이들 교육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발달 등 기술혁신에 따른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6일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전년도 12월부터 시작된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왕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노석주 의왕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의왕시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곳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국내·외 재난 구호와 재해 이주민, 저소득층 구호 활동, 사회 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보다 4.7%감소하고, 특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각각 22.3%, 3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3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8,202건으로 2022년(8,604건)과 비교해 4.7%(402건) 감소했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해 지난해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547명(사망 59명‧부상 488명)으로 2022년 704명(사망 76명‧부상 628명) 대비 22.3%(157명)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2천862억 4천700만 원으로 2022년(4천184억 6천500만 원)보다 31.6%(1천322억 1천800만 원) 줄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발화 요인별로 분석해 보면 부주의가 3,347건(40.8%)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662건(32.5%), 기계적 요인 1,067건(13%), 원인미상 407건(5%), 화학적 요인 256건(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지역 3,481건(42.4%), 주거지역 2,179건(26.6%), 차량 1,174건(14.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며 한탄강 유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담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올해 경기도 연천에서 포천을 거쳐 강원도 철원까지 약 120㎞에 이르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이 완료된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를 위해 도는 ▲주요탐방 거점에 화장실 및 휴게시설 설치 등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에 4억 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셔틀버스 운영에 1억6천만 원 ▲온오프라인을 통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홍보에 1억 9천만 원 ▲탐방로 안내 체계 구축, 시설 정비 및 관련 행사 운영을 통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활성화 사업 7억 5천만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또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보유한 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멍우리 협곡까지 구간과 연천군 재인폭포에서 아우라지 베개용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2024년도 공감통일 교육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평화통일교육 공모 사업’이란 도민에 대한 통일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통일 세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통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총 8억 3천만 원을 활용해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총 5개의 부문으로 ▲공감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 ▲대학생 평화통일 핵심리더 양성사업 ▲대학생 한반도 평화캠프 운영사업 ▲평화통일교육협의회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 ▲민간 통일교육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민간 자원이 참여·주도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인 2024년 1월 17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단체·기관·대학(사업별로 신청대상·조건 상이)이면 가능하다. 2월 6일 접수 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와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필수 서류를 구비한 후, 근무 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내에 경기도청 평화기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를 맞아 소통 행정을 펴기 위한 첫 행보로 ‘시민과 인사회’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지역별로 4차례에 걸쳐 50개 동 주민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정을 펴나가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인사회 일정과 장소는 ▲22일 분당구 정자동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회관 ▲24일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5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29일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이다. 인사회가 열리는 날 오후 2시부터 90분간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대화의 장이 펼쳐진다. 각 인사회는 학생, 회사원, 주부,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간 양방향 소통이 이뤄져 시정·시책 추진에 공공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