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스타필드 수원이 롤링바스켓(바퀴 달린 바구니) 1100개를 수원시상인연합회에 지원한다. ㈜스타필드 수원과 수원시상인연합회는 15일 지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롤링바스켓 전통시장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롤링바스켓 지원은 ㈜스타필드 수원과 수원시상인연합회의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다. ㈜스타필드 수원은 장을 볼 때 사용할 수 있는 롤링바스켓 1100개(총 5000만 원 상당)를 제작해 수원시상인연합회에 전달했고, 상인연합회는 관내 22개 전통시장·상점가에 50개씩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을 비롯한 22개 상인회 회장과 권광현 ㈜스타필드 수원점 부점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이 소외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이후 올해 재지정에 따라 2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재지정으로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부모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 △장애아동 부모 맞춤형 코칭 △글쓰기를 통한 마음치료 SNS활용법 △더사운드오브 아카펠라(웰투게더) 등 21개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380여 명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노하우와 한경국립대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 관련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수습 계획을 밝혔다.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9일 22시경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이 화재로 유출되면서 촉발됐다. 당시 에틸렌디아민 등 유해물질과 함께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도 ‘관리천’으로 유입돼 현재 청북읍 한산리부터 오성면 안화리까지 7.4㎞의 하천이 오염된 상황이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금까지 총 5개의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수의 국가하천 유입을 방지하고, 관리천으로 연결된 수문 및 농배수로를 차단해 해당 구역의 추가 오염을 방지한 상태다.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서는 14일을 기준으로 차량 137대가 동원돼 2700여 톤의 오염수를 수거했으며, 수거한 오염수는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에서의 오염수 처리는 관련 테스트 이후인 14일부터 평택시 5개소, 화성시 3개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 관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의 연계처리를 확대하고, 처리되는 방류수의 수질을 수시로 검사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이하 교육과정 총론)을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한 교육과정 총론은 국가에서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를 담아 작성한 것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강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적합성에 맞도록 재구성한 지역수준의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 총론에는 ‘자율‧균형‧미래’의 함의를 분석해 경기도교육과정의 지향과 방향, 특징을 설정하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칙과 내용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과정 설계의 원칙으로 ‘학습’ 개념을 제시해 인지적 영역뿐 아니라 사회‧정서적인 영역도 함께 강조함으로써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한 장기간의 감염병 대유행 기간에 발생한 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수준에서 제시한 6가지 역량에 학력향상을 위한 문제해결 역량을 추가하고 ‘기본학력’을 설정해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학력’을 ‘모든 학생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고 활용해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인 능력’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공모사업’(이하 시민동아리 사업)이 2024년에도 순조롭게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보다 10개소가 늘어난 90개 동아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마공센터)는 지난 7일 이와 관련된 공고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공센터 관계자는 “주민주도 참여·소통·나눔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는 성과를 올린 시민동아리 사업을 올해에도 시작한다”며 “지난 3년간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보여준 육아, 교육, 청년, 노인,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4년차로 진행되는 시민동아리 사업은 신규 동아리와 참여 경험이 있는 동 아리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진입기(씨앗) 46개, 발전기(성장) 26개, 자립기(지속) 18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1개소당 최대 320만원(진입기), 420만원(발전기), 520만원(자립기)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 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대원경영연구소 연구진, 시 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용역사 최승일 책임연구원의 착수 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4월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시의 향후 공공개발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 추진을 통해 개발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도시공사 설립의 형태 결정,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되며, 신규 개발사업의 발굴 등으로 향후 안성시 도시개발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착수보고에는 ▲연구목적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과정 ▲타시․군 사례조사 ▲연구수행체계 및 일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향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안성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개발수요가 많고 지역 여건이 급변하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도시개발에 대한 시의 주도적 추진을 위해 그 어느 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이권재 시장)는 수도관이 노후돼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수도관 부식 및 녹물이 발생하는 연 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세대별 한 가구당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이다. 면적별로 30~90% 차등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절차를 보면 개량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 사업으로 수도관이 노후되어 불편을 겪던 노후주택 수용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ASML코리아가 12일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기탁했다. ASML코리아(대표 이우경)는 동탄 석우동에 위치한 극자외선(EUV)을 이용해 실리콘 웨이퍼에 미세한 회로를 그리는 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제조회사로, 동탄 송동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뉴 캠퍼스'를 건설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4천만원을 화성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관내 29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우 ASML코리아 전무,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ASML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시장 부동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노광분야는 반도체 제조기술 중 가장 중요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소방서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 발생 추이와 통계를 통해 안양시의 주요 화재 발생 장소와 최다 화재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안양소방서 화재발생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년 대비 10.6% 감소한 194건으로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71건(3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용도 외의 건축‧시설물 68건(35%), 차량(14%), 야외 및 도로 등 기타 장소가 28건(14.4%)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주거시설 화재는 전년도 71건과 동일 해 주거시설에서 여전히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 요인으로는 부주의 77건(39.7%), 전기요인 75건(38.7%), 기계요인 30건(15.5%)순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전년 대비 96건에서 77건으로 대폭 감소(-19.8%)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여전히 주요 발화 요인으로 나타났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탄화, 공사장의 용접 불티 등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주의 화재의 요인이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부주의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위한 행보를 더욱 활발히 이어나간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및 지역사회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올해 처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되었으며, 국비 5천3백여만원을 확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수어 문해교육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우리동네 탐방교실 등 26개 프로그램이고, 군포시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올해 처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관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및 나아가 성숙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군포시를 비롯해 강원 평창군, 경기 양평군, 경북 안동시, 대전 대덕구, 부산 금정구, 서울 강남구, 강서구, 종로구, 충남 서산시,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