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산본신도시 주요 상업지구인 산본로데오의 접근성 및 횡단보행자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 없이 전액 국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현안 수요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하였고, 12월 27일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되어 6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과 보행자의 횡단거리 축소를 위하여 교차로 내 교통섬 철거 및 보도 가각부 확장 공사와 교통 신호기 이동 설치 및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이설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산본로데오로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을 유도하여 횡단 보행자의 안전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에 반영된 국도비 예산으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편의와 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위원장 김지호, 이하 참여노동조합)은 지난 연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게 용인지역 청소년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3년 용인문화재단의 송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 등 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시민활동가와 지역예술인들도 여럿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노동조합의 후원금은 전년도와 같이 올해도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용인문화재단과 참여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통해 용인 르네상스 구현 및 재단의 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비전과 같이 갑진년 새해에도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정화조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를 올해부터 5.5% 인상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16.5%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정화조 분뇨수집·운반수수료는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9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된 가운데 불가피하게 수수료 인상이 결정됐다. 시는 합리적인 수수료 산정을 위해 지난해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16.5% 인상률을 도출했으나,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5톤 수거 기준 기존수수료는 7만5,200원이며 ▲올해 7만9,170원 ▲2025년 8만3,200원 ▲2026년 8만7,300원으로 인상된 수수료는 1월 1일부터 적용이 된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수수료 현실화에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분뇨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통해 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선도적인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환경교육분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아 지역특화사업으로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업으로 언어적 장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환경교육연극 ‘이상한 나라의 세계’를 제작해 지난해 10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5회)을 실시했다. 또한, 다문화특구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교육연극 공연과 함께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언어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이중 언어가 가능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안산시의 선도적인 환경교육 추진으로 지난해 11월 ‘전국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 환경교육도시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열 환경교통국장은 “안산시의 선도적인 노력은 외국인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월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를 정리하며 시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추진 사업 및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2023년 기관평가 수상 실적 ▲상권활성화 재단 출범 추진현황 ▲2024년 안산시 공공일자리 종합운영 추진방안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계획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등 현안 및 2024년 주요 추진사업 등을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년 시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한 적극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강조하고, 1월 1일자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인수인계를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설 시 주요 간선도로부터 이면도로까지 꼼꼼한 제설 작업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조직개편으로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혁신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갑진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1일 오전 0시 안산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힘차게 울렸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희망찬 새해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안산 천년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천년의 종 33회를 함께 타종하며 안산시의 발전 및 새로운 도약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안산 천년의 종 타종과 함께 ▲새해맞이 신년운세 ▲풍물한마당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로 힘찬 갑진년 새해 시작을 알렸다. 또한, 타종행사가 끝난 후에는 일반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타종하며 새해소원을 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한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정은 매 순간이 행복한 동행이었다”며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안산시를 위해, 오직 시민 여러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갑진년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권선구 서호로 138),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 등을 방문해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서류 등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 (우)16490, 2월 29일 소인분까지 유효), 온라인(swnoise@korea.kr)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1월 3일부터 할 수 있다. 방문신청은 출생년도 5부제를 운영한다. 월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청룡은 백호, 주작, 현무와 함께 사방을 지켜준다고 여긴 상징적인 동물 중 하나다. 대내외적 경제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지만 수호신이 지켜줄 한 해가 될거라는 기대를 해봐도 좋겠다. 수원시 역시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시정계획을 수립했다.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2024년 수원시의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수원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과 소규모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우선 지난해 총 4개 기업투자를 유치한 수원시는 갑진년에도 기업투자 유치 소식의 낭보를 이어가기 위해 첨단 산업 분야 기업과의 소통을 가속한다. 특히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한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과 병원, 대학, 학회 등 10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할 추진협의체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올해부터 본격 운용을 시작하면 초기 자금난을 겪는 유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산·학·관 협력으로 개발 중인 폐섬유 재활용 여과필터가 실내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대부분 소각되는 폐섬유를 활용한 여과필터 제작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면서, 폐섬유 재활용으로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등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세진플러스와 안양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등과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폐섬유 재활용 에어필터를 활용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제거 필터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의류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폐기물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여과필터를 만드는 것으로, 작년 4월 1차로 폐섬유 15% 함량 여과필터를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지하역사 공조기에 설치해 6개월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실내공기질 오염도 평균값은 19.3㎍/㎥, 최대값이 46.3㎍/㎥이었다. 이는 기존 필터를 사용했던 ’22년 실내공기질 오염도 평균값 24.1㎍/㎥, 최대값 52.5㎍/㎥과 비교해 각각 20%, 11.8% 낮은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제거율은 최소 80%에서 최대 97.2%까지 나왔다. 도는 폐섬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의 2023년 조회수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억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부동산포털의 조회수는 1억 300만여 건으로 2022년 1억 1천500만 건에 이어 두 번째로 1억 건을 넘었다. 도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편의개선을 위해 10개의 신규 콘텐츠 개발과 4건의 기능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콘텐츠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구축 ▲행정구역(통반) 지도 구축 ▲2022년 항공사진 갱신 ▲경기부동산포털 앱 경량화 ▲공유재산 관리 기능 구축 ▲부동산 계약 점검사항 콘텐츠 개발 ▲국지도/지방도 정책지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정책지도 ▲공인중개사법 개정 콘텐츠 구축 ▲기획부동산 및 토지거래 허가 콘텐츠 구축 등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로드뷰 위치 및 지도 영역검색 기능 ▲공간정보시스템 및 운영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드론스페이스 개선 및 아파트 단지 보고서 ▲나만의 지도는 전년 대비 기능을 개선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계약 점검사항 콘텐츠 개발은 관심 주택의 주변시세 또는 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 임대(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가입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