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주요 건설작업 및 장비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로, 건설현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되도록 2017년부터 매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의 개정내용을 반영했고, 각 법령·기준과 어긋나거나 빠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설안전 전문기관의 기술검수 과정도 거쳤다. 또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업중지권 제도와 세이프티콜(Safety Call),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 부실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건설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건설현장 관계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년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24년도 제14기 경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청년스마트농업과, 경기농식품과 등 총3개 과정으로, 과정별 25명씩 총 75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일까지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지도기법·교수 학습법, 우수 농촌체험농가 현장 교육, 교재‧교구개발(체험전문가양성과)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및 농업전기전자, 스마트설비 구축, 통신, 양액재배와 관수, 기상환경제어,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현장교육(청년스마트농업과) ▲식품가공기능사 취득과정, 농식품 기획‧실습 및 최신 트렌드 읽기(경기농식품과) 등이다. 교육 기간은 3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9개월 동안이며 과정별 22회 진행된다. 귀농인 포함 경기도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화성 병점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1층으로 방문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접수, 등기우편 등으로 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 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팀으로 연락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알림-교육정보’에서 확인하면 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8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추진한다. 관내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유통 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총 15과정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전문교육 이외에 농업인이 알아야 할 공익 직불제, 농정시책, 농업기술센터 지원 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이번 교육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세부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란의 ‘새소식’을 참고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 기준은 소득 인정액 106만9654원 ▲2인 가구는 176만7652원 ▲3인 가구는 226만3035원 ▲4인 가구는 275만0358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재신청을 통한 재심사 시 기준에 적합하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 2급지(경기, 인천)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지원돼, 1인 가구는 최대 26만8천 원, 2인 가구는 최대 30만 원, 3인 가구는 최대 35만8천 원, 4인 가구는 최대 41만4천 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지는 수정구 시흥지구 180필지(3만㎡), 중원구 여수1지구 151필지(10만㎡), 분당구 궁내1지구 155필지(11만㎡)다. 시는 지난 10월 사업지구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지난달에 게시했다. 시흥지구는 1월 12일까지, 여수1지구 1월 31일까지, 그리고 궁내1지구는 2월 29일까지 온라인설명회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전반 및 경계설정 등에 관한 이해를 돕고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제출을 독려 중에 있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29개 지구 7107필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1880명에 무료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1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성남시민이다. 1명당 분양 규모는 12㎡(3.6평)다. 작물 경작 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말일까지며, 상추, 쑥갓, 열무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 시민들에게 텃밭 재배 기술을 가르쳐 주며, 삽, 괭이, 등 농기구를 비치한다. 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소비자 참여마당→실버텃밭 신청)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땐 컴퓨터 추첨을 하며 타인 명의 신청, 이중 신청하면 분양 자격을 취소한다. 당첨자는 오는 1월 22일 오전 10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1만㎡ 규모의 단일면적 전국 최대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실버텃밭 외에 일반 세대주 친환경텃밭,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텃밭, 계절별 농사체험장, 도시농업·치유농업·스마트팜 교육장 등이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율동공원(분당구 율동) 맨발 황톳길 일부를 겨울철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조성해 1월 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는 동상, 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휴장(2023.12.1~2024.3.14)한 가운데 동절기에도 운영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 이같이 조치했다. 이날 개방한 율동공원 황톳길은 총길이 740m 중에서 평지·직선 73m 구간이다. 시는 해당 구간 황톳길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놨다. 비닐하우스 안 황톳길 곳곳엔 온풍기 2대, 조명 기구 20개를 설치했다.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에 기존 설치한 세족장은 겨울철 동파로 사용이 불가해 인근 화장실을 임시 세족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수기와 샤워기 등을 달아놨다. 황톳길에서 임시 세족장으로 이동하는 약 100m 구간엔 발판을 깔고, 슬리퍼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20일 개장한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은 6곳 황톳길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아 하루평균 2000명이 찾았다”면서 “비닐하우스 안 황톳길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시민들이 사계절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상담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조손가정을 위한 가을소풍, 성장기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 쉼터 두 곳에 각각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더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3D 이모티콘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이모티콘을 3D로 제작해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25만 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시정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3D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 이모티콘은 ‘조아용이 조아용했다’를 주제로 기존의 조아용을 한층 더 익살스럽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해 인사 조아용’, ‘의지에 불탄 헬스용’, ‘방구석 조아용’, ‘눈와서 추워용’, ‘잠수용’ ‘불꽃용’ 등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이나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새 이모티콘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배포하며, 배포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 전에 채널을 추가한 사람이 25만명이 넘으면 무작위로 25만명을 선정해 이모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1일 의왕시 현충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왕시 발전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지며 새해 첫날 일정에 나섰다. 이날 참배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최고의 명품 도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