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3 경기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 행사는 기존 제야의 종 타종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해의 마지막 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옛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소별로 ▲(신관 1층) 도자문화체험 ▲(신관 2층) 실내스크린사격장, AI(인공지능)창작단 작품전시 ▲(신관 4층)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 앙상블 공연 ▲(야외 잔디광장) 공연 및 송년음악회, 해넘이 이원생중계,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상인회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우선 신관 1층에서는 도자문화체험존을 운영해 도자물레 성형으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신관 2층에서는 실내스크린 사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작품을 전시한다. 신관 4층에서는 오후 2시부터 공연이 제공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로 구성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앙상블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기회수도’ 경기도가 청년층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핵심이다. 고전에 나오는 일화처럼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는 법을 알려주는 좀 더 근본적인 지원 정책인 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서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민선 8기 경기도가 새롭게 선보인 청년 정책으로는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등 이른바 청년패키지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해외기업 체험, 대출과 저금이 동시에 가능한 슈퍼통장,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년 새해부터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액이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되며, 지원 대상도 기존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된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방문의료팀이 환자의 집을 방문해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의료 서비스도 시행된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새로운 복지정책인 '360° 돌봄'에 따라 시간에 관계 없이 아동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돌봄수당도 지급된다. 5월에는 ‘더(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19세 이상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 시 20~53% 요금이 환급된다.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연간 12만 원에서 24만 원까지 대중교통 요금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운영 (경기)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민원조정관제’의 업무처리기준, 업무범위, 절차규정 근거를 마련했다.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도민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민원조정관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2023년 하반기 친절 우수공무원’ 5명과 ‘민원행정 유공 공무원’ 9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친절공무원과 통합민원업무와 복잡한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차량등록사업소 정상화(행정9급) ▲와동 김지완(행정8급) ▲상록구 주민복지과 임정희(사회복지8급) ▲기업지원과 황주연(시설9급) ▲선부3동 안여진(사회복지9급) 주무관이다. 또한, 민원행정 유공 공무원으로 ▲시민협력관 강한얼(행정9급) ▲이동 장보경(행정9급) ▲본오2동 박승영(행정9급) ▲부곡동 이은희(행정8급) ▲반월동 인헌교(행정9급) ▲호수동 안재은(행정9급) ▲원곡동 전현주(행정9급) ▲백운동 차정호(행정9급) ▲선부1동 윤지영(행정9급) 주무관이 수상했다. 친절 우수공무원은 안산시 홈페이지와 콜센터, 민원인들의 전화 및 서신, 민원접점부서 점검 평가단 등 시민 추천을 받아 평가표에 의한 심사 후 선정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시상’에서 행정서비스 통합제공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은 정부24(보조금24) 이용 활성화 노력을 통해 중앙부처·지자체 등의 수혜서비스(현금·현물·바우처 등)를 원스톱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안산시는 기존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던 복지·농업 분야 수혜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시 산하기관(안산도시공사·안산인재육성재단)에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도 ‘보조금24’에 등록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 구축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지난 8월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 앱 내 메인 홈 화면에 ‘보조금24’ 서비스 조회 기능을 도입해 시민의 자격 조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신청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이동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휴식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 1호점에 이어, 상록구 지역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달라는 노동자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 경기도와 협력을 기반으로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상록구 이동 한대앞역 상점가(상록구 이동 716-7)에 소재한‘휠링’2호점은 사업비 5천만 원(도 2천5백, 시 2천5백)을 투입해 27㎡ 규모의 부스형 간이쉼터 형태로 조성됐다. 휠링 2호점은 무인출입인증시스템 도입으로 24시간 연중 운영되며, 내부에는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냉온수기, 탁자, 소파 등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 노동관련 단체 및 배달노동자 등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시상식’을 열고, 유공 기관·시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위원·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 ‘동 협의체 운영 평가’ 우수 동(6개 동),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동(14개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유공 개인·기관, 사랑나눔수원 활성화·나눔문화확산 유공 개인·기업·단체 등 총 55명(기관·기업·단체 포함)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지역사회발전 유공 개인·기관 7명에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 협의체 우수위원 12명, ‘협의체 생활네컷’(시구동 이음공유회) 12개 우수동에는 협의체 민간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네트워크 활성화 유공 개인(2명)·기관(2개)에 민간위원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7월부터 8개 동에서 시범 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이 내년 1월부터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내년부터 수원시 모든 동에서 운영된다. 수원시는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2024년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새빛돌보미’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해 주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새빛돌봄은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돌봄포인트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모바일 시정 참여플랫폼 ‘새빛톡톡’에 “시범 동이 아닌 동에서도 수원새빛돌봄 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에 새로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시운전을 시작했다. 악취방지시설 가동으로 인근 지역의 악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원 공공하수처리장(화성시 태안로 263) 인근에서 악취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수원시는 2021년 악취기술진단 용역을 진행해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민간투자사가 지난해 3~9월 1차로 개선 공사를 했다. 2022년 160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1차 개선 공사 후인 2023년에 3건으로 감소했다. 수원시는 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신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2차 개선 공사를 했고, 지난 11일 시운전을 시작했다. 신규 악취방지시설 시운전 후 측정한 악취배출농도는 배출허용기준(배출기 기준 300배 이하)의 절반 이하인 144배 이하로 떨어졌다. 악취 물질을 완전히 태워버리는 RTO(축열식 연소) 시설이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축열식 연소시설은 기존 악취방지시설에서 약품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수용성 물질을 태워 악취를 제거하는 설비다. 수용성 악취물질뿐 아니라 비수용성 악취물질도 99.9% 제거할 수 있다. 또 시설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화성시, 평택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최근 2년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택시는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동두천시는 학생 1인당 지원금이 가장 높았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자체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교육협력이 가장 필요하다”라며 “지역 중심 미래교육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서 나아가 모든 교육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