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인 이동권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그동안 버스만 이용할 수 있었던 ‘노인 대중교통비’ 사용 대상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광명희망카’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올해 4월 ‘광명시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그간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거쳐 지난 8일부터 광명희망카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인 대중교통비를 지원받는 관내 65세 이상 시민은 앞으로 광명시 교통약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광명희망카’ 이용료를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액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명희망카 가입자 4천202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64%인 2천678명에 달해 이번 지원 대상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광명희망카는 현재 관내 32대가 운행 중이다. 이용 대상은 1~2급 장애인, 1~3급 장기요양자, 휠체어 사용자 등이며, 운행 지역은 광명시 관내와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부천시, 안양시 등이다. 이동 목적에 따라 왕복 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정찬모, 김정아, 최미덕, 정영모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 기관,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12월 8일 부문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4명의 공적을 살펴보면 문화부문 수상자인 정찬모 씨는 2018년 비영리법인인 화성지역학연구소를 설립해 회비와 본인의 자비로 화성지역학연구 제1, 2, 3, 4집을 간행했으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전국의 사찰을 방문해 주지들에게 원효대사 오도처가 화성이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경주에서부터 화성 당성까지 걸어온 길을 ‘구도의 길’로 조성해 스페인의 산티아고길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예술부문 수상자인 김정아 씨는 화성 출신 재인 故 이동안 선생 춤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노력을 했으며, 화성시 읍면동 13군데 한국무용반을 개설하고 10팀의 한국무용 동아리와 3팀의 난타 모둠북 동아리를 창단해 무용의 저변을 확대함은 물론 관내 노인복지회, 요양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2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화성시 민선8기 시정핵심 가치인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이 강화된 것이다. 개정 조례안은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국한돼 있던 기존 조례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개정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시는 ▲5개년 단위의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점검 및 평가 체계 확립 ▲효율적 재정 방안으로 균형발전 특별회계 검토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2024년에는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권역별 강점과 기회요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균형발전의 도시 미래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담아 화성시 어디에 살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00만 인구 돌파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상급기관 평가에서 45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우선 ▲행정안전부 재정분석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성과평가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행정혁신 및 규제혁신 ▲적극행정 평가 ▲지역먹거리 지수 ▲지역자활센터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등 행정·경제·복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기도 평가에서도 화성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성평등대상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교통분야 우수시군 평가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등 19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상급기관 평가 외에도 돋보이는 성과가 많이 있었다. 화성시는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전국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1위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화성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종합경쟁력 1위를 달성하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미래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2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에 이어 전라북도와 맺은 두 번째 상생협약으로 1차 8개 항목에 이어 5개 협약 항목이 추가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1차 협약을 통해 여러 가지 면에서 적지않은 효과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며 “인공지능이나 미래자동차 분야는 경기도 주력사업으로 2차 협약을 통해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협약이 협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축하인사도 전했다. 김 지사는 “출범을 미리 축하드린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고 주민투표를 중앙정부에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인데 답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특별자치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3년 경기도사회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은 39분이며, 서울로 출근은 1시간 7분으로 평균 출근 시간의 1.7 배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3만 1,740가구 내 15세 이상 6만 2,257명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등 6개 부문에 대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세 이상 도민 10명 중 6명이 출근을 하고 있으며 출근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고,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순으로 조사됐다. 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은 39분이었으며 거주하는 시군 내 출근은 평균 24분이었다. 경기도 내 다른 시군은 48분, 서울로 출근은 1시간 7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거주 시군으로 출근하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서울로 출근은 30대(25.2%)가 가장 많고, 20대(23.7%)가 뒤를 이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서울로의 출근은 적고 거주 시군 내 출근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거주하는 시군 내로 출근하는 비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5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의 송년 연합 공연인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관람했다. 시립예술단의 ▲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로리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시립합창단의 협연 무대인 ‘넬라 환타지아’,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공연과 청년프로예술단 보컬팀의 감미로운 음악 공연, 댄스팀의 한국 팝(K-POP) 댄스 등의 공연으로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신시장은 “오늘 공연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드리고자 특별히 기획한 공연으로 2023년도에 있었던 모든 근심과 걱정들 잠시 잊기 바란다”며 “2024년 다가오는 청룡의 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수용 대표회장/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시흥’을 시흥시지속협의 ‘지속가능 발전 미래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이수용 대표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기관ㆍ단체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시상 및 시흥시지속협의 경과보고와 함께 지속가능 발전 비전 선언문 낭독,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토크 콘서트가 2부 행사로 열렸다. 이수용 시흥시지속협 이수용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칙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시지속협이 앞장서서 지역 경제발전, 사회 공헌, 환경 보호를 통해 시흥의 밝은 미래를 창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로 바꾸는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화합과 소통의 정치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 탐색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시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0일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됐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민계획단, 주민공청회,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하고,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시미래상은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ㆍ경제도시 시흥’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를 ‘창조혁신도시, 교육기회도시, 청정그린도시, 안심복지도시’로 제시했다. 의료ㆍ바이오산업 혁신거점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등 시 현안을 골고루 반영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 목표인구를 69만 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도시 발전에 대비해 개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는 13.281㎢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2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생활권은 기존의 북부ㆍ동부ㆍ중심ㆍ남부 4개의 생활권을 도시 여건 변화에 대처하고자 북부와 중부, 남부 3개의 생활권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용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 아카데미가 주관한 행사로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씨가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유소년 농구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30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체육관에서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개회식은 개그맨 김원효 씨와 아나운서 노윤주 씨가 진행했으며, 뮤지컬 배우 최수형 씨가 흥겨운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우지원 대회장의 3점슛 농구클리닉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구스타 우지원 선수와 용인특례시가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겨울 추위에도 씩씩한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참 보기가 좋다”며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도 내고, 서로 우정을 다지는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지원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