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 화창초등학교(교장 장은희)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3학년이 그린 환경사랑 포스터를 1층 중앙현관에 전시해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6월 날씨로는 이례적으로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하고, 올해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지구촌 전역에서 폭염과 폭우, 가뭄 등 이상 기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찾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들은 6월 둘째 주에 숲 보호, 물 절약, 나무 심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환경사랑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전시 전날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작품을 배치, 전시했다. 전시가 끝나면 우수 작품은 현수막으로 제작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기후위기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교문 앞에 게시할 계획이다. 3학년 담임 강모 교사는 “6월 중순 안양여중·고 앞을 지나다 본 학생들의 캠페인 현수막에 쓰인 ‘지금은 북극곰이지? 다음은 우리 차례야!’라는 문구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화창초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기후위기가 더 심각해 질 것이 걱정됐고, 학생들도 행동해야 할 때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도에 임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교육정책을 구매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는 정책구매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28일 통과됐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의 발전을 위한 도민의 창의적 의견, 고안, 학교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 등을 숙의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제도다. 제안자의 제안이 채택되면 시상의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하고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조례안의 통과로 하반기에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올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책구매제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정책구매제의 목적 ▲교육정책 제안에 대한 조례 적용의 범위 ▲제안의 제출, 접수 및 통지에 대한 규정 ▲접수된 제안의 보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 ▲채택제안자와 실시자에 대한 시상 및 부상 지급 등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단편적 아이디어의 차원에서 사장되거나 채택되지 못했던 제안,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에 대해 보완 과정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협력에 기반한 2023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튼튼한 진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진로 멘토링은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파주, 화성 등 7개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학교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특색에 따라 ▲전문 진로지도 능력을 갖춘 멘토 양성 ▲멘토-멘티 1:1 연결 ▲주 1회 진로 멘토링 운영 ▲운영 질 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진로 멘토링 인식 개선 워크숍 개최 등 지역 기반의 진로 멘토링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체계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진로 상담교사와 지역 상담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진로 멘토링 운영 지역을 보다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다음달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2023년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6~7세)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온가족 도서관 바캉스, 튼튼단단한 우리가족 만들기’를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강좌는 ▲해피패밀리 꼼지락 책놀이 ▲에코패밀리 업사이클링 놀이터 ▲퍼니패밀리 가족소통 보드게임 ▲힐링패밀리 마음이음 공예교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7월 4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 활성화 등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모델로 맞춤형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수원, 고양, 성남,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5개 모델 ▲센터강화 모델 ▲거점센터 모델 ▲지자체 협력 모델 ▲민간위탁 모델 ▲복합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유연한 형태로 늘봄학교 운영을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협력 강화, 늘봄학교 업무 부담 경감, 돌봄대기수요 해소, 방과후 프로그램 질 제고 등의 목적을 달성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센터강화 모델은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로 늘봄학교 업무를 최대한 이관해 늘봄학교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며, 거점센터 모델은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구축해 돌봄 대기자를 수용한다. 지자체 협력 모델은 학교 내 거점시설을 구축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를 운영한다. 민간위탁 모델은 돌봄 대기와 방과후학교 수요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목초등학교(교장 임경애)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라이프스포츠’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에서 학생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으며,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경기도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을 적용하여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부력을 가진 생존도구를 이용해 10m 이상 수영하기, 10초간 물에 떠 있기, 수심 1m 잠수하여 눈뜨고 물건 찾아오기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익히기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학교 밖에 나와 실제 물에서 수영을 배우다 보니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물속에서 안전하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목초 임경애 교장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수영 기능을 체득하여 자기 생명 보호 능력 및 타인 구조 능력이 향상되고, 학생 건강과 기초 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학교 교육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실현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오목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나눔과 성찰로 학생 맞춤형 수업의 장을 확장하기 위해 ‘수업, 나눔이 성장이다! 톡+톡 한마당’을 27일 개최했다. 수원 KB인재니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업사례 발표와 공유로 교사의 수업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업 전반에 대해 담론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1부 공유와 나눔의 시간은 ▲수업 나눔 참가자의 사연 소개 ▲발표자 4인의 주제별 수업사례 발표와 공유로 진행했다. 수업 나눔 발표자는 교사의 생애주기별 수업 고민을 다양하게 담아내기 위해 초등학교의 수석교사, 경력 교사, 신규교사로 구성했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AI), 학생들과 수업에서 만나다! ▲글쓰기와 기행문 수업 고민 이야기 ▲저학년 한글 수업, 스마트기기(태블릿)로 수업해도 좋을까? ▲3년 차 교사, 수업에 대한 고민 이야기로 이뤄졌다. 이어진 2부 성찰의 시간에는 ▲발표 내용 질의?응답 ▲공유 앱(패들렛)을 이용한 참석자들의 수업 고민 공유 및 해결 ▲참여 소감 나눔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의 고민을 서로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공유했다. 또한 생애주기별로 수업 고민이 각각 다른 점을 이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이 오는 30일까지‘2023 디지털.AI교육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연수생 1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60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연수생들은 내년도 디지털.AI 교육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 미래교육 전망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 ▲AI 융합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재구성 실습 등으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업무포털 K-에듀파인으로 로그인 후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네이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대표적 에듀테크 및 AI 관련 프로그램을 각 사옥에서 진행한다. 정하창 교원연수부장은 “디지털?AI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을 통해 검증된 전문요원을 양성하겠다”며 “현장의 교육수요에 호응하는 디지털·AI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연수원은 디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무더위 걱정 없이 수업받을 수 있게 지원해주세요”, “초등학생이 등교하는 날에는 모두 급식을 제공해주세요”(학부모) “학생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맛있고 든든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교육감) 학부모가 정책을 제안하고, 경기도교육감이 답했다.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감 임태희)은 26일 학부모 정책 제안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학부모 소통 콘서트 ‘맘스 브리지(Mom’s Bridge)’ 행사를 진행했다. ‘엄마의 소리로 교육의 변화를’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 교육감과 한정숙 제2 부교육감,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아레나 홀에서 열렸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돌봄 ▲교복 ▲교실 환경 ▲안전 ▲에어컨 가동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한 1부에서는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문제와 경기교육의 비전 등을 질의했다. 폐쇄회로 설치에 대해 임 교육감은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폭력 예방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원천초등학교(교장 이봉섭)는 6월 독서 페스티벌 기간(6.12.~6.30.) 동안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통한 내면화를 다지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단톡방 귀신>을 읽고 제성은 작가를 만나며, 가상공간에서의 올바른 소통과 상대를 배려하는 존중감을 배우는 3학년은 나만의 소책자와 핸드폰 고리 만들기와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또한 4학년은 <시간 가게>를 읽고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 책 표지 꾸미기, 책갈피 만들기, 독서 골든벨 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푸른사자 와니니>를 통해 이현 작가를 만난 5학년과 <봉주르, 뚜르> 한윤섭 작가와 만났던 6학년은 각각 찬반 토론, 소책자 표지 꾸미기와 독서 골든벨 활동 등으로 6월 독서 페스티벌을 장식했다. 원천초 이봉섭 교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 페스티벌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더하고 독서교육 증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의 독서 감수성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