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원천초등학교(교장 이봉섭)는 6월 독서 페스티벌 기간(6.12.~6.30.) 동안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통한 내면화를 다지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단톡방 귀신>을 읽고 제성은 작가를 만나며, 가상공간에서의 올바른 소통과 상대를 배려하는 존중감을 배우는 3학년은 나만의 소책자와 핸드폰 고리 만들기와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또한 4학년은 <시간 가게>를 읽고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 책 표지 꾸미기, 책갈피 만들기, 독서 골든벨 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푸른사자 와니니>를 통해 이현 작가를 만난 5학년과 <봉주르, 뚜르> 한윤섭 작가와 만났던 6학년은 각각 찬반 토론, 소책자 표지 꾸미기와 독서 골든벨 활동 등으로 6월 독서 페스티벌을 장식했다.
원천초 이봉섭 교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 페스티벌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더하고 독서교육 증대를 위한 밑거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의 독서 감수성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