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심상원)는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단을 구성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복지학교를 총 4회 실시했고, 이를 통해 수립된 마을복지계획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읍면동별 주민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3월에서부터 5월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치는 등 주민 중심의 지역 맞춤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된 마을복지계획 결과에 따라 선정 심사를 진행해 사업비를 읍면동협의체에 차등 지원하여 오는 6월부터 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상복 읍면동협의체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는 “지금까지는 지역복지문제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국한해 해결했었으나, 이번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에 다른 단체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의 복지문제를 논의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하반기 실시될 복지서비스 추진에 있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