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명절연휴 기간동안 소홀해질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고자 2022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와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점검을 한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민원 다발 사업장의 자율점검 유도 등을 통해 물환경보전법 등 위반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9일부터 12일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신고 접수는 031-5189-6719로 하면된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벌일 예정”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활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철저한 관리로 청정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