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청 빙상부가 2022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국가대표선수들로 구성된 전국 6개 팀이 최강전을 벌였다.

남자 개인전에서 박노원 선수가 1000m와 1500m에서 1위를 이도진 선수는 500m와 1000m에서 2위, 이가원 선수는 1500m 3위, 3000m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노도희 선수가 1500m 1위, 유현민 선수 1000m 3위, 3000m 3위, 김혜빈 선수 1500m 3위, 3000m 2위, 안세정 선수 500m 3위를 차지했다.

박노원, 이도진, 정예훈, 노도희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 혼성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화성시청 빙상부가 2022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좋은 성적을 걷어 준 빙상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선수들이 지금의 역량을 뛰어넘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