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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의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2023 수원음악인의 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화)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과 함께 <수원 음악인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수원지역 음악인들과의 상생과 지역 음악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시작된 수원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수원 음악인의 밤>은 수원시 음악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수원지역 음악인들과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완성도 높은 협연을 통해 수원시 음악예술의 저변을 확대시켜 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수원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작사가들의 창작 가곡 세 곡을 위촉하여 수원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수원시향 부지휘자 신은혜가 지휘봉을 잡고 시작되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5번이다.

 

한국하프시코드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하프시코드 연주가 송은주가 협연자로 나선다.

 

이 외에도 수원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변지혜, 피아니스트 송지은, 첼리스트 김진경이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첼리스트 배기정이 협연하는 랄로의 첼로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작사 이외수, 작곡 이경우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작사 이혜준, 작곡 주용수의 '바라건대 비는' 등의 창작 가곡을 소프라노 자원과 테너 주선중의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원을 배경으로 만든 창작가곡 '팔달문의 사람 향기'(작사 오현규, 작곡 이경우)가 마지막 곡으로 연주되며 수원 음악인의 밤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매해마다 수원시 음악인들과의 진정성 있는 협연을 통해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연주력을 선보이고 있는 수원시향은 수원지역 음악가들과 함께 기획한 <수원 음악인의 밤>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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