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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22년 오산시 주요업무 자체평가 '징수과' 최우수

청소자원과 24계단 하락 '최하위' 불명예
중앙도서관 34, 남촌동 31계단 수직 상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는' 2022년 오산시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자체평가 결과 징수과가 전체지표합계 99.2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징수과는 성과지표 55점 만점에 55.07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공통지표(45점) 41.6점으로 평균 25.70점의 두배 가까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의회 사무과를 제외한 45개 부서중 최하위는 청소자원과로 전년보다 24계단 하락했다. 성과지표 54.58점, 공동지표 22.2점으로 불명예를 안았다.

 

건강증진과, 자치행정과는 우수, 세정과, 공원녹지과, 일자리정책과, 가족보육과 장려, 중앙도서관, 남촌동은 노력 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45개 전부서의 162개 성과지표를 대상으로 했다.평가 방법은 성과지표, 공통지표, 가감점지표 등의 점수를 합산 후 순위를 부여하고 성과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하락폭이 가장 큰 부서는 수도과와 청소자원과로 24계단 내려 앉았다. 중앙도서관이 34, 남촌동 31, 정보통신과 27 계단이 상승했다.

 

 

시는 2022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후 ▲목적달성 지표 일몰, 유사지표 통폐합, 신규 행정수요 반영한 지표 설정 ▲시군종합평가 대응 향상, 부진에 따른 배점 확대(최종 등급 기준 부여) ▲성과관리계획서 결과 지향적 지표 수립 유도(상,중,하 가중치 지속 부여) ▲지표 사전평가 평가항목 보완 등 중요성 강화(도전적 목표 수립 여부 등을  주요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

 

총평을 통해 2022년 주요업무 자체평가는 시정 비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5개 부서가 162개 성과과제를 설정하여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과관리 이해 및 지표 작성 교육 실시후 부서에서 수립 제출한 성과관리계획서에 전문가 진단 및 자문을 통해 지표고도화(품질향상)를 추진하고 지표 난이도 및 성격평가를 외부전문가에 의뢰해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한, 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역점시책, 각종 평가대응 주요지표 등 전 부서 협조가 필요한 주요업무를 공통지표로 선정하여 부서업무 평가에 반영하는 등 평가내용을 체계화했다.

 

시는 2023년 성과관리계획서 지표고도화 용역을 통해 전문가 교육 및 자문을 반영한 팀별 결과지향적 지표 고도화 지속 추진으로 도전적 지표수립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연계하여 대표성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공약사항, 시정 방향 및 핵심 추진과제 등 4개년 동안 중장기적으로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목표가 달성된 공통지표는 일몰하고, 신규 행정수요 및 전부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항목을 반영한 공통지표를 개발해 전 부서의 협업으로 시정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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