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목)

  • 흐림동두천 25.0℃
  • 흐림강릉 23.0℃
  • 서울 27.9℃
  • 대전 25.4℃
  • 흐림대구 25.4℃
  • 흐림울산 24.5℃
  • 흐림광주 27.3℃
  • 구름많음부산 27.6℃
  • 흐림고창 27.4℃
  • 제주 27.7℃
  • 흐림강화 25.2℃
  • 흐림보은 24.5℃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0℃
  • 흐림경주시 24.7℃
  • 흐림거제 26.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전시

수원 남창동99칸 저택 ‘양성관 가옥’ 역사 볼 수 있는 전시회 열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2024 테마전 ‘후소의 옛터, 양성관 가옥’을 연다.

 

12월 31일까지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테마전은 ‘양성관 가옥’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수원의 대표 부잣집이었던 ‘양성관 가옥’의 옛 사진과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한 현재 모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성관 가옥 도면이 그려진 ‘민속촌설계도’, 출토 기와, 양성관 가옥 관련 서적 등도 볼 수 있다.

 

남창동에 있었던 양성관 가옥은 수원의 대지주이자 사업가였던 양성관(1867~1947)이 1922년부터 소유했던 99칸 저택이었다. 1973년 양성관 가옥 토지는 38개 필지로 분리됐고, 99칸 기와집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했다. 1977년 가옥 터 일부를 백병원 원장이 매입해 이층집을 짓고 40년간 거주했다.

 

2017년 수원시는 백병원 원장 집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수원화성박물관 부속시설인 열린문화공간 후소를 만들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집터, 출토 기와, 당시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수원 대표 상류저택 양성관 99칸 가옥의 10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