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4.2℃
  • 흐림강릉 29.2℃
  • 흐림서울 24.9℃
  • 구름많음대전 27.9℃
  • 구름조금대구 32.6℃
  • 맑음울산 30.6℃
  • 구름조금광주 29.5℃
  • 구름많음부산 27.5℃
  • 구름많음고창 29.7℃
  • 맑음제주 31.5℃
  • 흐림강화 23.4℃
  • 구름많음보은 27.8℃
  • 흐림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30.7℃
  • 구름많음경주시 32.4℃
  • 구름많음거제 25.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정명근 화성시장 "상상이 현실히 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31일 제14회 화성뱃놀이축제 개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곡항은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역사적 장소이자 푸른 바다와 우아한 루트가 멋진 장관을 이루는 해양 레저의 명소입니다"

 

"아름다운 이곳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펼쳐지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수도권 최대의 해양 축제로서 찾아오는 분들에겐 해양 체험의 즐거움과 바다의 소중함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서해안 해양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제14회 화성뱃놀이축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화성 바다의 비젼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어 이제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내년 특례시로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 화성시는 저 넓은 바다처럼 상상이 현실히 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곡항에서 궁평항까지 17km의 황금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화성시가 보유한 자산과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서해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올해는 뱃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상 퍼레이드와 요트, 승선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뱃놀이 축제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라며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에서 여러분들이 상상하고 꿈꿨던 미래를 그려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 31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개최된다.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지난해 21만 명이 다녀갔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포문을 여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100만 화성시민과 함께 배를 타고 세계로 나아가는 뱃놀이 축제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노 젓기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뱃놀이 축제 방문을 환영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드론 퍼포먼스’가 진행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JTBC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경기도 어린이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요·보트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로 예매 첫날 1시간 만에 매진됐으며,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바다낚시 체험도 방문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야간 LED 이색 요트 꾸미기, 창작배 레이싱 대회, 로잉머신 대회, 배끌기 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과 박명수, 노라조 등 화려한 공연 라인업도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드존에서는 39개 푸드 트럭을 운영해 볼거리에 더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푸드 트럭과 함께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특히 2025년 백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민이 돼 시의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100만 화성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