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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문화원, 다함께돌봄센터 대상 전통·인성·예술 체험프로그램 진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은 안성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과 예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 4곳의 초등학생 65명이 참여해 지난 9월 10일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안성문화원 인성교육과 사물놀이 체험프로그램, 안성문화사료관 체험프로그램, 안성객사·경기안성뮤직플랫폼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마련된 8개 프로그램을 팀별로 체험하며 우리 전통과 예술을 배우고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은 ‘문화사료관 단체관람’을 통해 안성의 전통과 역사를 보고 배우고, ‘전통문양 나무팽이 만들기’와 ‘전통한지 제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놀이기구를 직접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성객사 탐방’을 통해 현존하는 객사 중 가장 오래된 국가문화유산인 안성객사의 역사와 건축양식을 보고 배우고, ‘전통 예절 배우기’와 ‘전통 다도 배우기’를 통해 공수법·인사법·큰절 하는 법과 우리 전통 다도 예절을 배움은 물론 직접 전통 차를 만들어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통 사물놀이 체험’을 통해 아롱개풍물단 단원들로부터 장구, 북, 징, 꽹과리 등 우리 전통 악기를 보고 듣고 연주해봄은 물론 전통 한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 체험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뮤직플랫폼 공연장에 모여 음악을 듣고 직접 부르고 춤도 추며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은 “우진 전통과 예절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즐겁게 체험해준 아이들과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예산과 인력을 확대·확보해 더 많은 아이들이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이 보고 듣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 아이들의 호응이 컸다”며,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안성문화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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