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봉담읍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 거주를 공식 거부했다. 정 시장은 31일 오전 화성서부경찰서를 통해 법무부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시에서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성범죄자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를 통보받음에 따라 즉각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의 거주지가 주거 및 대학가 밀집지역임에도 법무부가 이를 간과하고 시와의 아무런 협의나 안전장치도 없이 졸속 추진한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과 이웃으로 지내야 하는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일 국민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법무부는 성범죄자 출소 이후 주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정 시장은 “시민들께서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을 알고 있다”며, “TF팀을 구성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시민들을 보호할 충분한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흉악범이 우리 사회 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애도하고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30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주재 하에 동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는 관련 부서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태원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애도와 지원방안, 축제를 포함한 각종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 강화 방안 및 중앙정부,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장례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11월 5일까지 시행되는 애도기간 중에 동부출장소에 합동분양소를 설치하고 향후에는 자연발생적인 행사에 대하여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및 축제 시에 화성시가 자체적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안과 안전인력을 보강하고 행사 주최 측에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한편, 이번 ‘이태원 사고’의 화성시민 희생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화성시는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시청 및 소속기관은 물론 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팔탄면에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또 하나의 재미 온세상 신명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자생특화축제인 제5회 “신명”축제와 세계다문화인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제1회 “글로벌데이”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달 29일 개최된 제5회 “신명”축제는 구장리 일대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던 마을의 토속 민간신앙에 따른 공동제의(共同祭儀)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현대적 문화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2018년에 제4회 “신명”축제 개최 후 4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축제는 장승제, 지경다지기, 농요, 전통상여 출상, 곁줄 줄다리 등 전통민속문화와 함께 축제의 볼거리와 풍미를 더하기 위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그램과 창작허수아비 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들로 채워졌다. 이번 “신명” 축제는 팔탄면과 팔탄면주민자치회가 함께 주최했으며 팔탄면주민자치회, 향토민요보존회, 이장단협의회, 구장번영회 등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지역주민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낸 축제라는 점에서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진다. 30일에는 제1회 “글로벌데이”축제가 개최됐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8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정책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열었다. 화성시정책추진단은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 총 13명으로 꾸려진 민·관거버넌스 자문기구이다. 임종철 부시장과 고원준 전 협성대학교 교수가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화성시지회, 지속가능센터 지우, 변호사, 화성상공회의소, 아주대학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강남대학교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민선 8기 주요 정책에 대한 발굴과 점검, 자문을 맡게 되며 각종 정책사업에 시정연계 방안을 함께 검토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촬영 자문회의가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민선 8기 공약 현황을 보고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공약을 점검하고 고도화하면서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시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 및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사화 사업’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지사 설치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KOTRA의 해외지사를 기업의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시장조사 ▲물류통관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 ▲인허가 취득 ▲현지 법인설립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6개월~1년 서비스 비용의 70%, 최대 2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된다. 신청은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이메일(parkjg0908@korea.kr) 또는 우편(화성시 남양읍 시청로160번길 12, 4층 기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되며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8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KOTRA 해외지사화 사업으로 총 5개사를 지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시 황계동에서 ‘민·관·군·정 상생협의회’가 열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황계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개최된 민·관·군·정 대책회의를 계기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마을현안 처리에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화기치상 황계주민협의체를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실, 이은주 도의원, 유재호·위영란 화성시의원, 장준호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계획처장, 도시재생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 황계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정조대왕 성황대제를 포함한 정조역사문화벨트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협의체는 그간 황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협력해 준 장준호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계획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문한 황계주민협의체 대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정조마을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화성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자존을 높이는 역사와 문화예술의 고장이 될 것”이라며, “마을을 위해 나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황계동을 ‘제1호 정조대왕 능행차마을(1통)’로 지정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로 개설공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별별화성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100만 대도시 화성 시대를 맞아 화성의 풍성한 문화와 삶, 미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자유롭게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는 대회이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영상과 이미지 부문으로 나눠 일반과 청소년 작품 총 671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3개 작품이 선정됐다. 영상 부문 대상에는 화성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여행 분위기를 담아 하현준, 권민혁 팀이 직접 작사 작곡한 뮤직비디오 ‘여긴, 화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지 부문 대상은 궁평항과 전곡항, 화성호, 제부도, 공생염전 등을 소개한 나기환씨의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화성시 가볼 만한 곳’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수상작들은 오는 27일부터 별별화성 공모전 홈페이지(별별화성.kr) 또는 화성시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로 화성시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창작자분들이 화성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27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원욱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련 실국소장 등 28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사업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화성을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주요 현안으로 ▲교통체계 조기 구축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고품격 동탄신도시 완성 등을 꼽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통체계와 관련해서는 ▲동탄도시철도(트램) 24년 3월 조기착공 ▲GTX-A 동탄-수서간 24년 6월 선개통 및 개통지연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 ▲동인선 조기착공 및 추가 출구 설치 ▲1호선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경부직선화사업 조속완공 및 동서통행로 조기개통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 방안으로 ▲화성기업지원센터 유치 ▲동탄 지구 내 산업·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최초 테크노랩 건설 ▲소공인지원센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아가 고품격 동탄신도시 완성을 위해 ▲화성시립미술관 건립 ▲경기남부시청자미디어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동탄 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9일 반송동 139번지 동탄중앙도서관 예정부지에서 ‘제6회 동탄2동 탄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거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숯가마로 이용됐던 동탄 2동 탄요마을 ‘탄요지’를 모티브로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토요일 12시부터 숯부작 경진대회, 아나바다 나눔 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진행된다. 또한 숯 목탄을 이용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탄요 웹툰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오진승 동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는 29일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 농구장과 풋살장에서 ‘2022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더큰이웃아시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이주민 학생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한 32개 배움터 학생들과 이주민 강사단이 직접 나라별 세계문화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세계시민선언문 낭독과 도전세계시민골든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문화체험부스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문화와 전통의상,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과자를 맛볼 수 있는‘세계과자체험부스’도 준비됐다. 또한 ‘도전! 세계시민 골든벨’에서는 배움터 학생과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들이 각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상식과 지식을 겨루게 된다. 박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여성가족부 주관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