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민에 공개할 중점 관리 대상 사업 96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담당 공무원과 부서장 이름, 결재 체계, 주요 추진 내용 등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부지 복합개발 추진, 도촌·야탑역 신설,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사업 등을 공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시장 공약사업,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등이 해당한다. 선정한 정책실명제 사업은 오는 10월 10일 이후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정보→정책실명제)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정책실명제를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공개하는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수가 지난해 109건, 올해 96건 등으로 민선 7기이던 2022년 51건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면서 “공무원의 이름 걸고 사업을 추진해 행정에 대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24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23일) 진행된 경기도의회의 2024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이 김진경 의장의 무리한 의사일정 진행으로 인해 상당수 의원들이 내용도 모른 채 의결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며, 1조원 이상의 혈세가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의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여러 차례 파행 끝에 어렵게 성사된 이번 경기도의 추경예산 의결은 당일 새벽까지도 협의를 이어갈 정도로 난항을 겪고 확정되었다. 그런 만큼 의결에 앞서 더더욱 세밀하게 확인하고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의 의견이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10시 본회의를 앞두고 9시 30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조차 예산안의 내용에 관해서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고, 본회의가 개의된 이후 한참이 지난 10시 50분경에야 본회의장의 모니터를 통해 확정된 예산안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또한 다른 의안의 의결이 진행되고 있어 1분 이상 해당 예산안을 살필 여유조차 없었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유호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며 예산안 검토를 위해 정회를 요청했지만, 김진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보건교사의 의료전문성 신장을 위해 23일부터 11월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5월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의료 시뮬레이션실이 구축돼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는 실습 위주 응급처치 교육과 체험형 교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의료시뮬레이션실에서는 응급처치, 외상처치, 심정지 시 응급대처, 골절 처치, 천식 및 호흡 곤란 시 산소투여, 응급약물 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테블릿 활용 혈압과 맥박 측정, 말초산소포화도 측정 등 병원 응급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위기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 대상으로 각 기수당 15명 총 15회 약 250명이 참여한다. 소그룹으로 구성해 일회성 집합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상·하지 골절 및 탈구 ▲근육 및 건 손상 ▲인대 손상 ▲근육경련 ▲두부 골절 및 안와골절 등 이론식 강의가 아닌 삼각건 및 붕대법, 각종 다양한 부목사용법 등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도교육청 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다”라며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과 1,4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신장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행정1부지사, 도의원, 시의원, 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축하공연, 만찬 등이 진행됐다.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1개의 종목과 수영, 씨름, 당구 등 5개 시범종목을 합해 총 26개 종목이 치러진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6일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행신동 주민·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해 드림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시설은 지하2층~지상7층 규모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 및 기업입주시설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1~2층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간 부족했던 복지 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장애인복지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던 탓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컸던 만큼, 시설 이용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층에는 평생학습관이 들어선다. 지역의 학습 역량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어 평생학습 수요에 맞는 정책을 연구·개발·보급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4층부터 7층까지는 기업입주시설로 센터 내 기업입주 용도 공간을 마련해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전략 산업을 육성한다.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제2기 한강사랑 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포럼 회원으로 참여한 지방자치단체장 등과 한강유역 수도권 지역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지역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수도권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한강유역 수도권 도시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42년 전 제정돼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규제 내용을 담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해 수도권의 각 도시가 새로운 법의 틀에 맞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 발전이 지방도시 발전을 억제한다는 단순한 논리에서 탈피해 수도권 발전이 지방 발전을 견인하고, 지방 발전이 수도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쪽으로 정책을 펴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선진국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도시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규제 혁파가 이뤄져야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경우 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2일 오후 2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주관하는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는 ‘노년 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노년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노년에 대한 차별적 무의식 ▲노년에 대해 무엇을 얘기할 것인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사회를 보고, 정진웅 전 덕성여대 교수·김영옥 옥희살롱 대표·최현숙 인권활동가가 출연한다. 노년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새빛톡톡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시 6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문화형 노인 인권교육’을 연다. 수원시와 6개 노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문화형 인권교육은 광교노인복지관(9월 30일 오전 10시), SK청솔노인복지관(9월 30일 오후 2시), 밤밭노인복지관(10월 4일 오후 1시), 버드내노인복지관(10월 4일 오후 2시), 서호노인복지관(10월 7일 오전 10시), 팔달노인복지관(10월 8일 오후 1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대표 자활사업인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25일 개소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밥과 함께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다.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기흥구 동백동에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인 ‘밥과함께라면’은 3호점을 개소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자활사업단의 브랜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1호점 개점 후 시의 지원을 받고 자립역량을 키운 이 사업은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날 3호점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의회 의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 관계자들이 참석해 ‘밥과 함께라면’ 3호점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자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은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자활사업과 함께 대한민국 자활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저와 시 공직자들도 자주 방문하겠다”며 “훌륭한 자활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용인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라비돌리조트에서 화성시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수 당 이틀씩 총 2기에 걸쳐 신규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들에게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신속한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직자 청렴교육 ▲화성시 시정현황 소개 ▲개인정보 보호·정보보안 안내 ▲복무·복지제도 안내 ▲공문서 작성법 ▲셀프 리더십 비전 메이킹 등이다. 또한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교육현장을 방문해 신규 공직자와 함께 질의응답, 화성시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 몸으로 말해요 게임 등을 함께하며 신규 공직자와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이 하루 빨리 공직 생활에 적응해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며 “신규 공직자들이 화성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5일 관내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4개 구청과 함께 수원종합운동장 내 주차구역에서 관내 경찰서에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 82대를 합동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수원시 아동돌봄과, 각 구청 가정복지과, 수원 서부·중부·남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상태, 보험 가입 여부·배상 범위,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장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