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6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과 44개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센터,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 주요내용으로는 ▲주민자치 활동 전시 ▲자매결연지 홍보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스탬프 투어 챌린지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께서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모아주시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수원시 44개 동의 주민자치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 박람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당면한 문제가 있다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충전소를 확대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고양특례시에는 한강복합충전소와 원당수소충전소 총 2개소의 승용차용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2024년 11월에는 버스와 승용차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대자특수충전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25년 2월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추가로 2026년까지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해 차고지 내 버스 및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하루에 수소 승용차 1,560대, 수소 버스 41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의 수소충전소를 5개소 갖추게 된다. 한편 시는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안전관리 교육 이수 등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해 운영하는 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 관리를 위해'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 관련 기준에 따라 법정검사를 실시해 충전소가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되고 운영되는 지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와 함께 26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경기 북부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투자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경기도의 투자유치 전략 및 사례를 소개하고, 10개 시군의 기업유치 현안 사항 등을 논의·교류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유영렬 수석 전문위원이 ▲외국인 투자유치 이해 및 지원 정책 ▲지자체 투자유치 전략 ▲성공적인 지역 투자유치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유소정 도 투자진흥과장 주재로 경기도의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도-시군 간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시군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북부 시군들의 투자유치 고민을 나누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들 간 다양한 투자유치 사례 공유와 유익한 정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 개발하고, 11월에는 북부지역 시군과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경기북부 투자유치 활성화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4년 경기 한우경진대회에서 안성시 금광면 이병일 농가가 암송아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안성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도내에 사육 중인 한우의 개량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한우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암소1부·2부·3부))으로 나뉘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수여된다. 안성시는 3개 부문에 총 3두를 출품해 이 중 암송아지 부문에서 이병일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다양한 개량 시책지원과 이를 현장에서 실천한 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며, 최근 럼피스킨 등 질병 발생, 이상 기온, 사료비 상승 등 전반적인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속 노력하신 축산 농가에 감사드리며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의 미국 출장이 외유성관광 공무국출장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은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 이권재 오산시장의 미국공무국외 출장이 외유성관광 목적이 강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25일 오전 오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이번 출장의 방문지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과연 8박 11일간의 일정중 목적성 방문은 단 두 곳에 불과하며 그 또한 어떠한 성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연 이권재 시장이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자기 돈이면 이렇게 쓰겠어?'라는 말과 긴축재정을 운운하는 가운데 이것이 과연 부합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이며 이권재 오산시장의 미국 출장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공무출장이야 필요하다면 백번이라도 갈 수 있다"며 "그러나 이번 공무출장이 진정 필요한 공무출장이었는지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기에 민망하고 부끄러운 출장이었다고 사료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 시장의 미국 출장 일정과 경유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 시장의 일정은 80% 이상이 대단위 관광지로 시애틀 컨벤션센터 서밋,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인기 관광지와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8개 자매도시의 관광지를 찾은 시민이 QR코드로 용인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QR코드로 용인시민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시민 인증을 받은 시민들은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접속해 시민임을 인증받을 수 있다. 관내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을 이용할 때 용인시민에게 주어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일일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QR코드 시민 인증 이벤트는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민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한국민속촌, 대장금테마파크, 곤충테마파크 등 관내 관광지 6곳과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시·진도군·영천시·완도군·사천시·고성군·광양시·단양군 등 8개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 40여 곳에서 QR코드로 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받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용인시티포인트 앱에 가입해 최초 1회 시민 인증을 받고 시민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24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4층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중교통에 자율주행 도입,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삼영·보영운수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안양시의원, 안양시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초지자체가 주도한 첫 번째 사례인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주식회사 KT, 네이버시스템, 대보정보통신 등이 함께한 KT컨소시엄이 참여해 약 95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주요 목표로 ▲스마트도로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관제센터 운영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기반 마련 등이 추진됐다.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18인승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범운행은 국토교통부가 2027년 완전 자율주행 도입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가장 부합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8월 말 기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자가 415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624명)의 85.3%가 자율주행 서비스에 만족하고, 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9월 27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4 경기 평화안보 세미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냉전 구도가 강화된 상황에 더해 신기술 활용 등으로 더욱 복잡해진 위협에 대응하려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안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경기도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한 ‘2024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드론으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안보 현실을 점검하고 접경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으로 열렸다. 조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 분포한 접경지역은 오랫동안 그 어느 지역보다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곳”이라며 “안타깝게도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냉전 구도가 강화되면서 대북전단 및 오물풍선 살포 등에 의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형국이다”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설상가상으로 세계 곳곳에서 전시(戰時)와 평시(平時)를 막론하고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드론 테러는 남북 대치 국면에 놓인 접경지 주민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축산 농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31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축산 농가 313곳 1만 8800여마리의 소와 염소다. 예방접종 후 4주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7개월 이상)의 경우 접종 유예를 신청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공수의사와 포획단을 동원해 4월과 10월 구제역 일제 접종을 진행 중이며,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가축은 추가접종을 통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또, 백신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하고, 항체 형성률 기준치가 미달(소 80%·염소 60% 미만)된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어 1개월 내 재검사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농가의 참여와 백신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일제 접종 기간 내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미등록 야영장, 무허가 유원시설, 무허가 산지전용, 미신고 휴게음식점 등 야영장 불법행위 총 10건을 적발했다. 도는 캠핑, 글램핑 등 야영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야영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야영장 개발·운영 등에 따른 환경 파괴를 예방하고자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야영장이 밀집해 있는 가평군, 양평군, 양주시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주요 위반행위는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허가/신고 없이 유원시설을 설치 운영한 행위 ▲임야에서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형질 변경한 행위 ▲신고하지 않고 휴게음식업을 운영한 행위 등이다. 위반 사례별로 살펴보면 A업소는 미등록 야영장을 조성하고 불법적으로 운영해오다 적발됐으며, B업소는 관할청의 허가 없이 에어바운스 등 유원시설을 설치 운영해 적발됐다. C업소는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임야를 훼손해 야영장을 조성하고 영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D업소는 야영장 매점에서 휴게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커피나 차류를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