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5월 한 달 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18,789건으로, 지난달보다 4,441건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복·빈발 민원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4월에는 7,535건이던 국민신문고 반복·빈발 민원이 5월에는 2,966건으로 60.6%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5월(11,430건)에 비해 26%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월 1만 건 이상 발생했던 반복·빈발민원은 덕은지구 지역 현안 문제가 조금씩 해소되면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덕은지구에 관한 국민신문고의 민원건수는 2022년 12월 9,252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줄어들어 2024년 5월에는 563건 접수됐다. 반복·빈발 민원의 감소 원인으로는 ‘덕은지구 교통 불편 완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1월 덕은지구에서 발생한 버스 관련 민원은 8,336건으로, 전체 덕은지구 민원의 91%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그러나 고양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24년 5월에는 덕은지구의 버스 관련 민원이 387건으로 줄어들었다. 고양시 버스정책과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02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강민석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향신문 기자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 에디터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시절이던 2021년 8월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게 아니라, 도지사 바로 위에 ‘경기도민’이 있었다”며 “‘경기도민’을 정점에 놓은 김동연 지사님의 의지를 읽고 대변인 공모에 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변인으로서 ‘더 많은 소통, 더 고른 소통, 더 나은 소통’을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일하며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록한 책 ‘승부사 문재인’을 2021년 9월 출간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일 수원시 경기융합타운내 신사옥에서 사장 주재로 본부장 및 부서장 등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반부패 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취약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말부터 각 부서에서는 한 달여간 부패행태별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 도출 및 개선방안을 포함하여, 반부패 청렴활동에 대한 부서별 전략과제를 수립해왔다. 이날 회의는 전사적으로 부서별 부패리스크를 진단․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제 및 청렴활동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발주처 및 용역사 등이 함께하는 청렴 모의훈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워크숍 시행 등이 의견으로 나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부패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선방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도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행복한 일터 조성’이라는 조직문화 혁신 지향점과 목표 공유로 공감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8일 안성맞춤랜드 안성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전 직원과 함께‘2024년 행복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이사장이 직접 행복경영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행복경영 의미에 대한 구호를 제창하며 이사장의 행복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 표명했다. 아울러 행복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직장문화 조성 ▲근무혁신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는 좋은 일터 조성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새로운 가치 창출노력 실시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말처럼 직원의 만족도가 중요한 만큼 이날 결의대회는 행복경영 실현을 위해 모두가 뜻을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공단은 직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근무혁신과 더불어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신사옥 이주 및 업무 개시에 앞서 2일 김세용 사장과 임원진이 경기도청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화재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신사옥 이전 행사를 취소하고, 이날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세용 GH 사장은 “화재 사고의 유가족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며 “공사는 근로자와 가족이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 최우선 일터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이전하는 광교 사옥에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을 위한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지난 7월1일 제9대 후반기 이덕수 의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교섭단체 지원금 집행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집행 내역 공개를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활동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모든 시민이 의회 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명한 정보 공개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많은 시민들이 늘어난 투명성과 정보 접근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모든 지원금의 사용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이번 공개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인구주간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와 더불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시되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더 많은 우리 -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이 진행된다. 개그우먼 출신 김영희 씨가 ‘부부간의 소통 그리고 웃음·힐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100인의 아빠단과 도민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8일에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직원 인구교육이 열린다.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출산·육아 친화적인 경기도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 근무제 조기 정착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3억 3천만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니는 것이 적발됐고 도는 리스회사에 보관 중인 리스보증금 1억 원을 압류했다. #2. 건축사업자 B씨는 2020년부터 재산세 등 1억 5백만 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4억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는 것이 적발돼 8천만 원의 리스보증금이 압류조치됐다. 경기도가 리스 금융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재산은닉을 위해 고가 수입차를 리스로 운행하는 고액 체납자 456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1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세금을 체납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수백만 원을 지급하면서 고가 승용차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리스회사가 보관 중인 체납자 456명의 리스보증금 55억을 모두 압류조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 과장은 “고급 수입차 등을 리스로 운행하면 소유주가 리스금융사로 조회돼 세금을 체납했다 하더라도 차량압류가 불가능한 점을 지능적 체납자들이 악용하고 있다”며 “자진 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ʻ얍(YAB, Young Artists Bridge)-프로젝트ʼ의 참여 작가 총 5팀(개인 4인, 2인 그룹 1팀)을 선정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참여 작가 공모에 총 77명(팀)이 지원해 15:1의 경쟁을 뚫고 최종 5팀이 선정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얍(YAB)-프로젝트ʼ는 지정된 주제에 따라 실험적인 작업을 보여줄 신진작가를 공개 모집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공모 주제는 ʻ수원, 장소·기억·사람ʼ으로 지역의 장소성과 장소 경험을 새롭게 해석해 낼 1980~1994년생 밀레니얼 세대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총 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내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서류 심사를 거쳐 15명(팀)이 선정됐다. 이후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유진상 교수,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현시원 예술감독, 바다를 채우는 통조림 대표이자 큐레이터 박미연으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단이 선정된 15명(팀)과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심사는 작품성과 작품 제작 계획의 명료성 그리고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청년 및 대학생,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안산선부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130가구를 이달 11~16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로 35에 위치한 안산선부행복주택은 18㎡형(약 5.5평) 244가구, 36㎡형(약 11평) 42가구 등 총 28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에어컨, 비데, 가스쿡탑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 중인 입주자가 퇴거해야 입주가 가능하므로 예비순번에 따라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30가구다. 18㎡형은 ▲청년 및 대학생 80가구 ▲고령자 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10가구 등 총 100가구이며, 36㎡형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10가구 ▲고령자 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10가구 등 총 30가구를 모집한다. 공사는 서류제출자를 대상으로 주택소유여부와 소득조건 등 자격검증을 거친 후 추첨을 통해 올해 11월 예비순번을 부여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선부역과 안산역,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IC)이 모두 2㎞ 내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