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일 용인지역 이마트 7개 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김치와 보양식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시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대상 가구에 여름 김치 4종과 보양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이번에 지원한 여름 김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가구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오후 협의회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생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방안 ▲학생의 마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들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이 중요하고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작년에 이어 일산동구 정발산동 2개소 및 덕양구 지축동 1개소에 주차장 21면을 조성해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나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민간 유휴지의 무상 임대를 통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대상지 모집을 실시해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2석이 많은 가운데 3일 실시된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이 의장에 당선된 것과 관련해 "참담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2일 오후 성명을 통해 "오늘 후반기 오산시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시의원이 당론을 어기고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해당행위를 했다"며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되는 ‘오산시 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이상복 국힘의힘 시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시의원 4명, 국민의힘 시의원 2명인 상황에서 당원들의 기대와 뜻을 받들지 못했다"며 "민주당 당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해당 행위를 자행한 민주당 시의원에게 분명하고 단호하게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 일로 실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역별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다양한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등 부동산거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통계정보’를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2일부터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별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주택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부동산 거래 동향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료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통계포털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지역별 아파트와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계열 주택의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비교할 수 있어,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시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지역별 통계는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장기간 데이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매 및 전세 거래 규모별로도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소형, 중형, 대형 등 주택 규모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골자로 한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해양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경기바다야 반가워!’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고, 총 10개소 51학급을 선정했다. 해양환경보전 교육은 해양환경 전문 강사가 선정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경기도 해양생태계 및 해양쓰레기 문제를 설명하고 이어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만들기 등의 실습 교육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도 진행 중이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수행기관을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국제연안정화의날’ 등과 연계하여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바다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는 해양쓰레기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한 인식증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해양환경보전 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해양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세피해자 지원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가운데 경기도가 두 번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전세피해 예방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 경기도는 7월 9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도민들의 의견도 듣기 위해 기존 전문가 중심의 토론회를 유튜브와 연계한 공개토론회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전세피해 대응노력과 향후계획에 관한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세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제도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세사기범 처벌 강화’, ‘전세피해 임차보증금 몰수 및 피해자 환부’, ‘전세권 설정등기 의무화’, ‘부동산 전자계약제도 활성화’ 등 입법·행정·사법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토론회 논의사항을 경기연구원의 정책연구로 가다듬어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회 등 관련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범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방안을 중앙에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내 3만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범사회적 대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개최하는 ‘제2회 아시아 청년 포럼’에 참가하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는 9일 수원시가 주최하고 열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일본 사이타마현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포럼 참가자들이 문화·예술, IT, 교육, F&B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서로의 창업 아이템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수원시는 포럼 참가자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PT 작성, IR 피칭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현지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청년들이 포럼 활동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2회 아시아 청년 포럼’은 오는 8~11일, 3박4일간 일본 현지 기업·기관 등을 탐방하고, 아이디어 교류, 전문가 특강·멘토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창업 아이디어 발표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참가자에게 항공료 일부, 숙박, 식사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청년 포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와 경북 봉화군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우호도시가 됐다. 수원시는 지난 6월28일 봉화군을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발전과 우호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 16명과 박현국 봉화군수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대표단에는 수원시 간부 공무원은 물론 수원시의회와 수원시 통장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고, 봉화군에서는 봉화군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봉화군의회와 봉화군이장협의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은 양 도시가 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과 발전을 추구하고, 행정과 관광 등의 교류를 활성화해 친선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수원시 대표단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알려진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 백두대간수목원을 둘러보고, 봉화군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우정을 다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여름 봉화군 수해 피해 당시 성금을 전달하며 봉화군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이재준 시장은 “서로 지혜를 모으면 외국인 주민 교류 등 두 도시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우호도시 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의 공공예금 재정 운용에 따른 이자 수입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대비 2023년 회계연도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산시는 2년간의 세입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이자 수입 총액은 67억 5,745만 2,605원이었으며, 2023년 회계연도에는 151억 1,538만 8,379원에 달하는 이자 수입액을 계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이자수입 총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운용에 대한 합산 금액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35억 1,917만 3,710원 ▲특별회계분 10억 8,641만 1,345원 ▲기금분 21억 5,186만 7,550원을 각각 더한 67억 5,745만 2,6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의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68억 7,087만3,029원 ▲특별회계분 20억 5,734만 2,680원 ▲기금분 61억 8,717만 2,670원을 합한 151억 1,538만 8,379원이었다. 시는 이자 수입 금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춰 일반회계 등 공공예금의 가용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