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올해 2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교원직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연톡톡 나를 키우는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숲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생태미술 ▲심신을 치유하는 산림치유 활동 ▲가치있는 숲길 탐방 ▲학교 숲 활용방안 ▲목공체험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이 숲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학교 내 숲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공공하수도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사현장 사고와 집중호우 상황에서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아곡레스피아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장을 비롯한 공사 현장 7곳과 용인레스피아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36곳이다. 시는 8월 14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현장 내 건설자재 관리 ▲공사용 도로 ▲배수로 ▲침사지 등 취약시설 ▲침수우려 맨홀과 빗물받이 ▲안전관리계획서와 비상연락 체계 확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상황에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한 안전과 시설정비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마약류를 관리하도록 마약류 폐기 업무를 전산화한 ‘마약류 폐기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운용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병원이나 약국 등이 전신 마취제인 프로포폴이나 항불안제인 자낙스 등 마약류를 구매‧사용‧폐기하려면 관할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는 병원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파손돼 마약류를 폐기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이를 관리대장에 추가한 뒤 해당 병원에 폐기 사실을 통보하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도 현황을 등록한다. 이때 마약류 취급자의 식별번호와 폐기 사유, 폐기 방법, 품목 코드, 유통 단위 등 복잡한 정보를 4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작성해야 해 번거롭고 수기 처리 과정에서 오타라도 나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져 담당자의 부담이 컸다. 시는 지난해 업무 자동화를 위한 자체 수요조사에서 이 같은 어려움을 확인하고, 이달 초 보건소 마약류 처리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에선 보건소 담당자가 접수된 폐기 마약류의 제품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등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전(현지 시각) 파리 올림픽 아쿠아틱 센터를 찾아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경기에 나선 김수지 선수를 응원했다. 김수지 선수는 1∼5차 시기 합계 272.75점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18명 중 13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수지 선수 응원을 끝낸 뒤 친환경 목조 건축물인 파리 올림픽 아쿠아틱 센터를 둘러봤다. 이어 오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대표부를 찾아 최상대 대사와 환담을 하고 만찬도 함께 했다. 파리 올림픽 아쿠아틱 센터는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파리 올림픽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린 경기장으로, 친환경 건축의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센터는 여러 층의 목재를 압축한 대형 목재 패널로 건설됐다.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270개의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해 건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발생 소음과 먼지 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붕에는 냉난방, 습도 조절 등과 관련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현지 시각) 유럽 최대의 복합환승센터로 알려진 프랑스 파리 시내의 ‘포럼 데 알(Forum des halles)’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파리 시내 에펠탑 인근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emie, 화학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해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일에 주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포럼 데 알'은 고속전철 RER(Réseau Express Régional, 파리 외곽지역인 일드프랑스와 연결되는 철도) 3개 노선과 파리 시내 지하철 5개 노선이 지나는 지하 3층 지상 2층(연면적 7만㎡)의 복합환승센터로, 영화관 등 150여 개 상점이 입주한 쇼핑몰과 시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ㆍ음악원ㆍ수영장 등이 있는 곳이다. 하루 이용객이 20만명에 달하는 복합환승센터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10억 유로(약 1조 4900억원)가 투입돼 재건축됐다. 파리 주변 지역과 파리를 연결하는 광역고속철도(RER) 3개 노선과 파리 지하철(M)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대부도 내 유명 관광지인 구봉도 내에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구봉공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봉도는 안산 9경 중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전망대가 있어 대부도의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다. 지난 6월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도보여행 길 6곳을 추천하며 대부해솔길 내 구봉도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구봉도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구봉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다. 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 지적확정측량 등을 실시하는 한편 공원조성계획에 따라 부지 내 불법건축물을 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단원구 대부북동 산 24번지에 조성된 구봉공원(전체 면적 400,510.2㎡)은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는 산지형 공원으로 ▲개미허리 탐방로 정비 ▲대부해솔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 ▲해양생태정원 정비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구봉공원 조성으로 기존 관광 명소와 함께 대부도가 서해권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언제나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경로당 118개소 순회 방문, 주민과의 대화, 시민과의 가치토크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총 1,080건에 달하는 현장 민원을 메모장에 꼼꼼히 기록했다. 최근 민선8기 2주년이 지난 가운데, 시는 현재까지 수렴해 온 주민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 점검을 마쳤다. 그 결과, 민원 개선 요구 이행률이 82.5%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주재로 민원 관계 부서 18개 부서장과 진행해 온 이번 추진 점검 회의는 현장 민원 및 건의 사항 가운데 검토 중이거나, 불가하다고 판단된 272건에 대해 재점검을 해보고자 마련됐다. ■ 부서 간 칸막이 없애 해결 방안 찾는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건의 사항은 ▲공원·산책로 조성 등 녹지·공원 분야 154건 ▲주차장·버스노선 증설 등 도로·교통 분야 388건 ▲배수로 정비·쓰레기처리 등 건축·환경 분야 190건 ▲체육관·공연장 조성 등 문화·체육 분야 94건 ▲경로당 신축 및 운영비 개선 등 복지 분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 운천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예술공감터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20년 4월 학교미술관 ‘운새미로’를 개관한 이래, 학생 주도 교육 프로그램 ‘학생 도슨트와 함께 예술 속으로!’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활동은 2024년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동안 29명(이채영 외 28명)의 학생 도슨트가 협업하여 준비했으며, 이 기간 동안 누적 200여명의 학생이 감상자로 참여했다. 이 활동은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그 의미를 더하며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왔다. 1년에 한 번 5일간 진행했던 이 활동은 2023년부터 학기당 한 번 7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복도와 로비의 명화 작품 전시 공간인 ‘아트랑(art rang)’의 작품에서 급식실과 계단의 한국화 작품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활동이 끝난 후 마지막 회고에서 학생들은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그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도슨트로 참여한 1학년 정수빈 학생은 “이번 도슨트 발표를 준비하면서 에드가 드가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9일 시청상황실에서 ‘2024년도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는 화성시 시정 비전·목표, 추진 방향, 지역발전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자문기구로, 도시건축, 사회적 경제, 교육, 문화·예술, 다문화 등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화성시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2025 화성특례시 비전 수립 연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위원님들이 각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시해주신 다각적인 의견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견인하는 화성특례시 비전 마련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8대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정 시장은 9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고 지방자치분야 화성시 위상 강화와 일반구 ·특례시 추진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설립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 지방자치·지방재정·도시 및 지방행정 분야에서 연구·조사·발표, 학술대회 개최,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외협력 부회장으로는 정 시장 외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선임돼 있다. 시는 지방자치학회와의 대외 협력을 통해 일반구 설치 및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중앙정부와의 소통 체계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방자치·자치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지방자치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반구 설치와 특례시 권한 확보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필요한 학술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