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영화와 함께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23일과 24일 이틀간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본청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과 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폭력의 상호연관성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통해 성 평등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대안과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 ‘백야’, ‘자매들의 밤’을 시청한 뒤 영화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이정은 강사가 맡았다. 아울러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급증한 디지털 성폭력 인지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적 노력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 인식개선 ▲피해자 고충 신고와 대응 방안 마련 ▲건전한 직장 생활을 위한 관리자 지침 사항과 핵심 역량 등의 교육도 이뤄진다. 도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폭력의 상호연관성을 이해함으로써 폭력 예방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실천 의지를 통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온 광명에 평화의 불을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0~22일 ‘제4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평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22일 평화도시 광명포럼, 평화영화제, 평화정원 피크닉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평화정원피크닉장에는 탄소중립 체험존, 사회적기업 참여부스, 광명시 정책홍보 부스 등 체험형 부스가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 세계뮤지션이 함께한 평화음악회, 남한춤과 북한춤의 전통춤 겨루기 등 특별 기획공연이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22일 평화비빔밥 행사에서는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탄소중립 채소 비빔밥을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비비고 나눠 먹으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명시는 평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이며 평화의 소망을 잃지 않는 도시”라며 “문화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도 알린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은 제4회 평화 미술대회 시상식이 장식했다. 안양천 평화정원피크닉장 특설부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 시그널’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각기 다른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나누며 ‘우리’라는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저탄소 식생활 교육, 캐리커쳐, 타로, 퍼스널컬러 등 체험 부스와 청년들이 제작한 소품, 악세사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참여형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오후 3시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채사장 책의 애독자로서 그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감동이었다”며 “청년들이 인문학 콘서트를 요청해 초청했다고 들었는데, 축제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저녁 5시부터는 광명시 청년들이 펼치는 합창 공연, 밴드 공연, 국악 공연 등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오후 7시에는 특별 초청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축제가 매년 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경기 평택시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2024년 제3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 행사는 9월 28일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도 작년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고민 상담 토크콘서트 ‘태균의 참견’을 비롯해 쉼플 6기 댄스동아리(▲리비트, 시네마틱 무브)공연 및 축하공연(▲더 웜스 ▲청명밴드) 예정이며, 이외에도 벼룩시장, 체험 부스 등 청년들이 와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청년 주간(23~27일)에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5명의 강사가 ▲작은 명화 그리기: 빈센트 반 고흐(23일) ▲향기로 찾아가는 나의 친구(24일) ▲하이 청년? 하이볼(25일) ▲생산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Chat GPT투자(26일) ▲올바른 금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제12회 도시농업축제 ‘Let’s go 식집사’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가와지볍씨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씨앗부터 반려식물 문화까지 아우르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매력과 흥미를 축제에 더해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et’s go 식집사’에서는 체험․판매존, 텃밭 전시존, 가와지볍씨박물관, 도시농업 아카데미 특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식집사(식물을 돌보고 키우는 사람) 시작을 위한 가드닝 체험과 강연, 씨앗페어링(씨앗마다 가지고 있는 형질과 자신의 공통점을 찾아 어울리는 식물을 찾는 자아탐구 시간)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식물과의 소통을 통한 여유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업의 치유기능을 확산해 자연과 동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웰니스(건강 관리)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2회 도시농업 축제에 많은 시민 분들이 방문하셔서 쉼과 치유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대해 고양시민 대다수가 필요성에 공감하며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염원했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9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실시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100여 명의 고양시민이 토지이용계획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열람했고, 50여 건의 주민의견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제출된 주민 의견 중 보상,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일부를 제외하면, 의견을 낸 대부분의 시민들은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고양시민들은 고양특례시가 중첩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의 한계와 산업기반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베드타운에 머무르고 있는 고양특례시가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양특례시는 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의 중첩규제와 베드타운을 극복하고, 글로벌 자족도시를 나아가기 위해 고양 JDS지구 약 17.66㎢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2022년 11월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7조 1,744억 원 규모로 23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2.9%)이 늘어난 것으로,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78회 임시회에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도민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이 늘어난 37조 1,7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1,127억 원 증액, 특별회계는 593억 원이 감액됐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 사업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6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지역화폐 발행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024년 공공형 마을정원 정원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산 꼬마정원사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은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10:00~13:00)에 맑음터공원(오산천로 52) 내 정원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물과 교감하고 생태, 환경을 배우는 다양한 정원 놀이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그림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는 정원그림책 활동, 식물의 지혜를 배우는 정원 활동, 무한한 상상력을 기르는 정원미술 활동, 요리를 통해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정원요리 활동으로 회차별로 ▲게릴라 정원 ▲킁킁 향기 정원 ▲곤충과 함께 살아가는 정원 ▲물을 아끼는 정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강좌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원 활동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식물의 지혜를 배우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원 속에서 맘껏 놀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부모님들도 함께 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2024 오산 e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했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의 공동개최로 열린 이번 페스타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떠오르는 대세 게임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 진행 이날 메인은 단연 오산시장배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였다. 해당 경기는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메인 무대인 오산오색체육문화센터에서도 이원생중계 됐다. 해당 경기는 만 15세~39세인 경기도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윤준상 그의 안경은 세상을 지배한다’팀이 최종 우승해 상금 200만 원을 차지했다. 발로란트는 밀리터리 FPS의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스킬 시스템을 도입한 덕분에 헤비하고 택티컬한 FPS치고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남녀노소 무관하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범 2년 만에 150만 명의 뷰어십을 뽑아내 차세대 e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세 게임 중 하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도 챔피언스 서울이란 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부터 21일까지 시 전역에 최대 누적 강우량 168mm, 시간당 최대 강우량 55mm가 내린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배수로,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및 배수펌프장 가동 태세를 유지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했다. 기압골의 정체로 폭우가 내려 20일 22시 20분 평택시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폭우 대응 비상근무 강화를 지시하고 피해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임종철 부시장은 반지하주택 주민 안전 확인 철저, 산사태 위험지역 및 절개지 점검, 하천변 둔치주차장 및 산책로 사전통제, 지하차도 수시 점검 및 선제적 통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회의 직후 침수가 발행한 세교지하차도 현장에 방문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작업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는 신속한 복구를 거쳐 23일 12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