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연휴 기간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고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비상진료 안내 홍보물을 3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해 지원한다. 이번에 번역된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는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동안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 긴급연락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어 원본과 함께 시흥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의 홍보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해당 아이디어는 명절 기간 외국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한시적 전담팀에서 나온 것이며, 앞으로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번역ㆍ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팀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확대해, 다문화 정책이 이민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중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1회 고양특례시장배 보디빌딩대회가 9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보디빌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8세 이하, 마스터즈, 일반, 비키니, 남자·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 등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보디빌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노력해 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식)는 9일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지미술 프로그램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를 재개했다.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는 기초 건강상담과 인지미술 수업으로 구성됐다. 매회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인지미술 수업을 통해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동은 3월부터 3개월간 상반기 수업을 진행했고 두 달간 여름방학을 보낸 후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수업을 진행한다. 협의체는 하반기 첫 수업에 종이 한복과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이 끝난 뒤 상반기에 했던 치매검사, 노인우울 검사에 대한 2차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오는 26일엔 대상자들을 찾아가 구강 검진과 불소도포를 할 계획이다. 이대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은 9일 저소득층 한방진료 지원을 위해 지역 소재 CS한방병원(병원장 신현택)과 ‘우리동네 건강 한방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기흥구 상하동에서는 7일 구갈레스피아에서 ‘제9회 지석문화제’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주민 1000여명이 찾았다. 지석문화제는 상하동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 터에서 매년 음력 10월 올리던 마을 제례 행사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문화축제로 계승했다. 이날 축제는 체험부스, 아나바다, 플리마켓, 지역 내 학생과 주민이 참여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본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미니콘서트가 이어졌다. 손익태 지석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축제에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상하동의 유래가 된 지석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문화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에서는 9일 행정복지센터 내 아트갤러리 조성을 기념하는 개소식이 열렸다. 청사 1층 복도 벽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아트갤러리에는 서예, 유화 등 주민자치센터 강좌 수강생들의 우수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트갤러리가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을 주고, 수강생들에게는 작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추석 전후 3일간(9. 16.∼9. 18.) 경증 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병·의원은 4시간(1일 기준)에 30만원, 8시간 50만원이고, 18:00이후 4시간 이상 운영 시에는 추가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약국은 4시간(1일 기준)에 20만 원, 8시간은 30만원이며, 18:00이후 4시간 이상 운영 시에는 추가로 2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1일 기준 4시간 이상 운영하고, ▲해당일에 참여가 확인된 기관에 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증환자 분산으로 중증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여한 의료기관 및 약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긴급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성남시 누리집 ‘추석연휴 종합 안내’,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안내는 관할 보건소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4일 광명메모리얼파크,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휴기간 중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현장 점검이 목적이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메모리얼파크를 찾아 명절 연휴 현장 근무자와 자율방범연합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추모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대비해 차량 관리 및 방문객 안내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박 시장은 “명절 연휴 동안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에 임해주시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절 동안 많은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메모리얼파크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방문객의 집중을 분산시키고, 방문 차량 관리를 위해 자율방범연합대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서, 연휴기간 동안 정상운영하는 광명동굴을 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배)는 취약계층 20가구에 15만원씩 총 30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동읍사랑회는 주민 80가구에 선물세트와 쌀을 전달했고, 읍 새마을부녀회도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생필품과 쌀을 전달했다.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도 7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70팩을 읍에 기탁하면서 선행에 동참했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선)는 취약계층 30가구에 불고기, 송편, 부침전 등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음식들을 전달했다. 백암면은 ㈜MW산업개발(대표 임병호·김남규)이 기탁한 150만원 상당의 백미 580kg을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저소득층 39가구에 전달했다. 백암나눔회도 어려운 이웃 68가구에 쌀 20kg, 라면 한 박스, 김 한 상자를 전달했다. 양지면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용인센터(소장 김미성)가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춘흥)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9가지 메뉴의 밑반찬과, 햇반, 식용유 등 식료품과 여러 물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을 앞둔 13일 저녁 청년들과 미술·인문학·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미술과 음악이 우리 동네를 비추는 밤’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도전정신과 상상력·관찰력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약 1시간 동안 특별한 강의를 선보였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버스킹 공연을 청년들과 함께 끝까지 관람하고, 청년들의 기념 촬영 요청에 응하는 뒤풀이 시간도 가졌다. 용인의 명소 중 하나인 ‘보정동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40여명의 청년들과 카페거리를 찾은 많은 시민이 이 시장의 특강을 듣고 공연을 구경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Art니까 청춘이다’ 프로그램에 ‘도슨트’로 깜짝 등장해 ’꿈꾸고 상상하고 도전하면 창조한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도슨트‘는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을 바탕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을 뜻한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교수 직위를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이상일 시장은 “논리는 당신을 A에서 Z에 이르게 하지만 상상력은 당신을 모든 곳에 이르게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청년의 주거 독립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35~39세의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연계해 국토부의 사업 대상(19~34세)에 포함되지 않는 35~39세 안양시 청년 중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소득 및 재산은 청년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총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차보증금과 월세가 일정액 이하여야 한다는 대상주택 기준을 없애고, 생애 1회로 한정했던 횟수 제한도 폐지해 더욱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지원 외에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석을 앞두고 안양시에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0포를 기탁한 안양시민 오인숙 씨가 13일 한번 더 고추장 2kg 2,000개를 시에 기탁했다. 지난달 전달식이 없는 조용한 기부를 했던 오 씨가 이번에도 전달식 없이 따뜻한 마음만 전해왔다. 앞서, 지난 5일 인방동물의료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0포(54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인탑스(주)는 지난 9일 김치, 라면, 비누 등이 담긴 생필품 1004박스(3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어, 지난 12일 ㈜코스콤은 참기름·들기름세트 158개(8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을 위해 안양시청을 방문한 ㈜코스콤의 현정훈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보다는 희망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작은 기부들이 모여 희망 가득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각 동의 복지대상자 1천162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도 기부 소식을 전했다.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