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12일 추석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생활시설 9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이 가운데 장애인 보호·생활시설 2개소, 아동 생활시설 2개소,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하 시장은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의견을 들었고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을 맞기 바란다”며 “복지시설의 지원을 받는데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군포시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해온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며 오는 26일 2024년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4년(’23년 실적)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 연계 통합 체계 구축, 고위험군 위기대응 관리 및 교육, ’23년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3개 우수시를 선정하였고, 군포시는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통한 자살률감소 및 생명존중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재시도 방지를 위한 집중 사후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관내 취약인구 및 자살다빈도 발생 지역 주민들의 자살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상담 및 치료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과 생명존중문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자살 예방 인식과 자살위기대응 역량을 크게 높였다. 이번 선정에서 군포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추석 기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가축 질병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8월 12일과 31일 각각 안성 한우농장과 이천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8월 30일 김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경기도는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농가 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게다가 계속적인 무더위로 럼피스킨의 매개체인 모기와 침파리가 활동 중이며 강원과 경북 등 지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개체가 지속적으로 포획되고 있다. 여기에 성묘, 벌초, 고향방문 등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의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염원에 대한 소독과 전파 차단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추석 명절 전후 9월 13일과 19일을 축산농가 및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축 사육농가와 축산관련 시설,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이루어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 마감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전 세계 104개국에서 2천67건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AI 영화제다. 지난 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2천 건이 넘는 작품이 지원했고, 이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접수는 국내 410건, 해외 125건(39개국) 등 총 535건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접수 결과는 내러티브 콘텐츠 부문에서 263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45건, 아트·컬처 부문에서 112건, 자유포맷 115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 26개 작품에 시상한다. 심사위원은 영화제 조직위원회 4인과 각 접수 분야별로 영화평론가, PD, AI 전문가 등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영상의 작품성, 독창성, AI 기술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에는 조직위원회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경기도무용단 김혜연 안무가, EBS 한상호 CP를 필두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할 공공의료원 설치 부지로 남양주시와 양주시가 확정됐다. 이로써 경기도의료원은 총 8곳이 될 예정이다. 새로 설립되는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건립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남양주시와 양주시로 확정한다.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의견을 반영해 후보지를 복수로 결정했다”며 “새롭게 선정된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설립계획 수립(2.26)과 수요조사(5.31~7.15)를 실시해 양주와 남양주, 의정부, 동두천, 가평, 양평, 연천 등 7개 시군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7월 26일 도의회 추천, 공무원, 병원 설립·운영 등 관련 전문가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2024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의 혁신 우수사례와 운영 비결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충남 청양군, 전남 해남군 등에서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멘토링에서 멘티기관인 충남 청양군과 전남 해남군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활성화’, ‘데이터 분석 및 활용’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그밖에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과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홍성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시흥시의 혁신 우수사례를 다른 지자체에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사례를 마련해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 멘토링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타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추석맞이 한국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 교민회원,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 전통음식과 전통 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송편 만들기와 비빔밥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윷놀이, 국궁, 비석 치기 등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한국 고유의 명절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와 같은 미니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행사 중간에는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춤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이번 한국문화 한마당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의 상징물인 흔들전망대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경관조명의 시범 운영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에 반영해 9월 26일에 점등식 이후에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흔들전망대에 라인 조명, 투광조명, 스텝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흔들전망대와 갯골에 시원하게 휘몰아치는 바람을 시각적으로 연출해 공원의 야경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갯골생태공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야경을 제공하고,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와 전자종이(e-paper)를 활용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를 목감동 정류장 1곳에 설치하고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버스정보안내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는 버스정류장에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다.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된 장소는 목감동 ‘목감호수품애.중흥에스클래스(정류장 번호: 25-678)’다. 해당 승강장은 버스 표지판만 설치돼 있고 전기 인입이 쉽지 않은 지점인 데다, 서울 방면 시내버스 노선 신설에 따른 버스 이용객의 증가로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요청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번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 운영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는 태양광 에너지와 저전력 디스플레이인 전자종이(e-paper)를 활용해 폴 형식으로 설치됐으며, 100% 태양광 에너지로 태양광 충전 없이 30일 이상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이로써 장마철이나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버스 도착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 장비는 주간에는 액정 표시기(LCD)보다 시인성이 뛰어나며, 야간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성남시 상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이 직접 개성 넘치는 점포를 뽑는 경쟁 서바이벌 ‘힙스토어 오디션’을 개최한다. 시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4일까지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가할 점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뜻한다. 시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점포 경쟁 오디션을 기획했다. 성남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 가능하며, 점포 사진과 소개를 기한 내 힙스토어 사이트를 통해 업로드하고 관련 서류를 재단에 제출하면 오디션에 등록된다. 일반 시민의 제보를 통해서도 오디션 신청이 가능하다.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가하는 점포에 대한 시민투표는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투표는 1일 1회 총 5개의 점포에 14일간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개근투표자, 열성투표자(3·6·9회) 및 투표 인증자에게는 배달상품권, 커피세트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