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화성시 10개 공공기관장을 만나 기관별 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한다. 13일 정 시장은 박윤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여성․청소년사업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재단의 경영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마쳤으며, 다음 달 초까지 나머지 7개 기관과도 간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기관별 간담회 일정은 △14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18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20일 화성시복지재단 △22일 화성시환경재단 △28일 화성산업진흥원 △29일 화성시연구원 △4월 2일 화성FC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혁신 3개년 계획(2025~2027)’ 수립을 위한 화성시 공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 원삼면이장협의회,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등 원삼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은 14일 오전 원삼면 고당리 장터거리에서 '원삼면 주민들을 무시하고 철저히 외면하며 공사를 무단으로 강행하는 sk와 수수방관하는 용인시청의 행태를 규탄하고 각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원삼면이장협의회에서 주최로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등 원삼면 기관단체에서 후원해, 200여 명의 주민들과 40대의 시위 차량, 20대의 트랙터가 집회 장소에 집결했다. 원삼면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용인시 원삼면은 농촌마을로서, 아름다운 강산과 청정자연환경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하루아침에 붉은 흙으로 뒤덮인 공사판으로 바뀌었고, 무분별한 공사로 인해 주민들은 생계는 물론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sk와 용인시청에서는 경제성과 효율성만을 따지며 원삼 주민들의 행복추구권과 생존권을 무시하고, 철저히 짓밟으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차량시위에 나섰다. 원삼면지역발전협의 허정 회장은 “sk공사로 인한 소음·진동·비산먼지 등 때문에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서, 주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며 "아무런 피해 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2, 2017,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안양시는 지역사회에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또는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 참여를 강화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제시하고 시민참여단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했다. 이에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안양여성친화지도 제작을 위한 기관 정보 수집 및 위치 확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안양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희망자는 관심 분야(▲안전 ▲경제활동 ▲돌봄 ▲지역사회 ▲성평등인식 ▲역량개발)와 지원 동기 및 단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및 예방관리교육, 천식 응급키트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삼봉초등학교 등 23개 안심학교를 운영했으며, 기존 안심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25일까지 동안구보건소로 전자문서를 접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건강보험료 기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 한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에 많은 기관이 참여해 알레르기 환아의 건강 관리 및 집단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자기주도형 인공지능(AI) 자소서 작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직자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해 자기소개서 내용을 구성할 항목별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장으로 자기소개서를 생성해준다. 생성된 자기소개서를 안양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더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고,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 예상 질문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구직 중인 자는 누구나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막막함을 느끼는 구직자들을 위해 몇 개의 키워드만으로도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나 고용노동과, 일자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술변화에 따라 채용 시장도 변화가 큰 만큼 AI 자기소개서 작성 플랫폼부터 취업 상담, 면접까지 안양시의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1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참여자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차종과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촬영 사진을 등록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산정 방법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광명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많은 비중을 수송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역동적인 현장추적 징수활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방세입 체납액 집중 정리에 착수한다. 체납액 456억 원(지방세 344억 원, 세외수입 112억 원)징수를 통해 자주 재원을 확보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도 지방세입 체납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고질체납자 송곳추적 징수 ▲고급·외제 체납 차량 집중 단속 등 현장 징수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영세기업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 시스템을 가동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특히 납세여력이 충분함에도 체납을 일삼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직접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금융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은닉 재산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추적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명단공개 ▲리스보증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아울러, 소상공인 등 영세기업과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나 분할납부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생계 목적으로 이용되는 자동차에 대해선 영치유예, 멸실 인정 차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ㆍ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의 적용을 받는 점검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지한 점검신청서를 이달 말까지 전자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집중 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 방안 의견 등을 포함한 안전점검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하고 국가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점검비용은 무료이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하는 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3월 29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나의 소중한 순간’이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에 대한 글을 응모하면 된다. 분량은 130자 이내다(1인 1작품).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청소년부 수상작 30편, 일반부 수상작 25편을 각각 선정한다. 5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은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 게시된 ‘2024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 공모’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인문학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공모를 거쳐 선정한 시민들의 창작 시와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작품을 게시해 인문학 공간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시민 공모작 847편, 재능기부작 294편 등 총 1141편을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위로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빈집증가에 따른 정주환경 악화 및 사회·경제 문제를 개선하고자 방치된 빈집을 보조금 지원 등으로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2024 빈집정비사업’을 시작한다.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판정기준(노후도, 안전, 위생 등)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빈집 1·2등급은 물리적, 기능적으로 양호해 재활용 가능한 빈집이고, 빈집 3·4등급은 물리적, 구조적 훼손이 심각해 안전조치 필요 또는 철거 대상인 빈집이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시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 앞으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조사 및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수원시 빈집 정비 대상은 총 76호로 1등급 13호, 2등급 21호, 3등급 29호, 4등급 13호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빈집 40호가 정비돼 도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밝게 변화시키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