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재구조화로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14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 나침반을 찾다’를 주제로 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 130여 명이 참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지정 기준 ▲신규 지정 사업학교의 전문인력 재배치 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을 진행한다. 또,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 권종희 강사의 ‘교육복지사를 위한 사례별 감정코칭과 힐링’, 수원교육지원청 송경순 교육복지조정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협력적 거버넌스’ 특강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김기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교육의 확산과 실천학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한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적용하는 학교로, 도내 초·중·고 100교가 있다. 실천학교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교육공동체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장 100명 대상으로 13일, 교사 200명 대상으로 17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역량의 이해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교장 워크숍은 디지털 시민 One-Team과 연계해 디지털 세상 속의 학생 이해를 강조하고, 교사 워크숍은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실천학교가 디지털 시민교육 공유와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학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다음달 21일까지 ‘생활기초외국어 온라인 직무연수’2기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을 대상으로 원활한 학생 소통과 학급 운영을 위해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직무연수 1기를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기는 연수 대상을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까지 확대하고 인원도 언어별 10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기소개와 수업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등 회화표현을 비롯해 베트남 등 4개국 언어권의 교육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됐다. 1기 직무연수를 이수한 한 교원은 “연수에서 배운 회화 표현을 수업과 학급 지도에 적용해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좋아해 주고 격려해 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외국어 의사소통과 상호문화 이해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화양초등학교(교장 윤미경)는 6월 한 달을 작가와의 만남의 달로 지정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작가와 이야기하며 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내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진행 전 참여 학생들에게 작가의 주제 도서를 미리 증정해 사전에 독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먼저 6월 7일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베스트셀러 ‘엄마 자판기’, ‘아빠 자판기’의 저자 조경희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 씨앗 화분으로 표현하며 그림책 작가가 되어보는 독후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로 읽었던 책을 쓰신 작가님과 이야기하면서 책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을 더 많이 읽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작가와의 만남은 6월 14일 3~4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욕 좀 하는 이유나’ 도서 저자인 류재향 작가, 6월 29일 5~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불량한 자전거 여행’ 도서의 저자 김남중 작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고 수업을 혁신하는 교원 양성에 한 발 더 나아간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보급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전환 성과 확산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 모델 특화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7월부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동하고 디지털 교육 전환에 의지와 역량을 갖춘 디지털 선도학교 65교를 공모.선정한다. 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선도교원을 선도학교 안에서 교당 1명씩 선정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남부신청사에서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림&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0일 북부청사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해 AI 기반 교수?학습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었다. 콘서트에서는 초?중등 학교급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안내하고 오는 26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검정고시 시험 장소, 코로나19 치료 및 자가격리 대상자의 별도 시험장은 7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시행일은 8월 10일이고, 합격자는 9월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두 가지이다. 현장 접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온라인 또는 대리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2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과목은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이 있다. 초졸 시험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중 선택 2과목으로 전체 6과목이다. 중졸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선택 1과목, 모두 6과목이다. 고졸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필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 비전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생태 환경과 사회, 과학을 융합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Save earth & us’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함께’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학교 내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비전 지구대)가 협업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학교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Save earth & 보호 프로그램’은 비전고등학교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과 수업을 바탕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사회가 모두 연결되는 학생 주도형 참여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교과 수업 내에서는 생태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융합 수업이 진행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지역과 환경 문제를 소재로 소집단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다양한 환경 동아리도 구성되어 있어, 생태 보호와 실천을 위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Net-Zero 챌린지’에 참여하여 생태를 지키기 위한 환경 실천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자율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환경의 날’ 5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Eco-Cloud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8일, 북부청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교육 캠페인에 참여해 잔반 없는 식사 후 지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환경 실천 다짐 내용을 적으며 다같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에 동참했다. Eco-Cloud 캠페인은 학생과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공동실천을 의미한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협력하며 캠페인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쌀포대 아트 감상 ▲스티커 부착을 통한 푸른 지구 되살리기 활동 ▲환경 실천 다짐 메시지 작성 ▲텀블러로 차 마시기 등 Eco-Cloud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환경체험활동, ‘학교의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캠페인’등 다양한 환경교육주간 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 89개교는 권역별 네트워크에서 ▲찜질방 아뜨데이 ▲플로깅 ▲페뜨라떼 캠페인 ▲업사이클 산출물 교류 한마당 등을 공동 기획·실천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박람회도 7월 4일 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 구매 물품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재작년부터 구매 확대를 위해 교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금곡초등학교(교장 최윤하)에서는 6월 7일 아침 8시 20분부터 9시까지 등굣길 녹색 교통안전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요즘 자주 일어나는 초등학생 교통사고로 인해 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수원서부 경찰서, 모범택시 기사 등 50여 명이 어린이 안전보행 수칙(서다-보다-걷다)를 홍보하고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교통안전시설 등을 살폈다. 낯선 풍경에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받고 이 캠페인의 의미를 이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6학년의 한 학생은 “학생들도 교통규칙을 잘 지켜야겠지만 특히 운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금곡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운전자와 학생 모두가 교통규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등굣길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금곡초 최윤하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운전자 모두에게 교통규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교통안전의 생활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