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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원 화양초,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작가와의 만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화양초등학교(교장 윤미경)는 6월 한 달을 작가와의 만남의 달로 지정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작가와 이야기하며 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내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진행 전 참여 학생들에게 작가의 주제 도서를 미리 증정해 사전에 독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먼저 6월 7일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베스트셀러 ‘엄마 자판기’, ‘아빠 자판기’의 저자 조경희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 씨앗 화분으로 표현하며 그림책 작가가 되어보는 독후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로 읽었던 책을 쓰신 작가님과 이야기하면서 책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을 더 많이 읽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작가와의 만남은 6월 14일 3~4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욕 좀 하는 이유나’ 도서 저자인 류재향 작가, 6월 29일 5~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불량한 자전거 여행’ 도서의 저자 김남중 작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화양초 윤미경 교장은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독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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