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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평택 비전고 교육 공동체 &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 비전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생태 환경과 사회, 과학을 융합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Save earth & us’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함께’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학교 내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비전 지구대)가 협업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학교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Save earth & 보호 프로그램’은 비전고등학교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과 수업을 바탕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사회가 모두 연결되는 학생 주도형 참여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교과 수업 내에서는 생태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융합 수업이 진행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지역과 환경 문제를 소재로 소집단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다양한 환경 동아리도 구성되어 있어, 생태 보호와 실천을 위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Net-Zero 챌린지’에 참여하여 생태를 지키기 위한 환경 실천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자율교육 과정에서는 환경과 생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진행된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비전고등학교에서는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연결하였다.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주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모든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비전 지구대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때,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지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캠페인 자료를 제작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전교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전고등학교 환경의 날’ 제정 공모전에 참여하여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 환경 동아리에서는 생태와 관련된 퀴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한다. 또한 학교 내 분리수거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다양한 교과에서는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하여 생태 보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참여는 각자의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비전고등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진행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하여 운영되어야 할 교육과정임을 보여준다. 동참하여 지구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함께 참여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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