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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김동연 경기도지사-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혁신동맹 강화 논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공동노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4조3천억 원 규모의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시간 주지사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민주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분"이라고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휘트머 주지사는 자신이 입은 청색과 노란색 옷을 가리키며 일부러 제가 다닌 학교 색깔 옷을 입었다고 성의 표시를 해주셨다"며 "미국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인 미시간주와 경기도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기도 내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상호 간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휘트머 주지사는 이번 여름 미시간대학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며 "주지사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휘트머 주지사는 김 지사의 경기도 초대에 흔쾌히 응했다. 해치의 10월 예정인 대규모 시험실 준공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밤 비행기로 뉴욕으로 이동, 이번 미국 방문의 목적인 투자유치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뉴욕대(NYU)와 AI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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