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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김동연 경기도지사 "투자유목민이 되어 전 세계 누비겠다"

첨단신산업 분야 4조 원 넘는 투자 유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자유목민'을 자처했다.

 

김 지사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출장 기간 동안 하루 이상 같은 호텔에 머무는 날이 없었다"며 "'국제관계대사는 매일같이 짐을 싸고 미국 이곳저곳을 이동하다 보니 마치 '투자유목민'이 된 것 같다'는 저희 말을 듣고는 재밌게 웃은 일도 있었다고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짐을 다시 풀고 싸는 투자유목민이 되어 전 세계를 누비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미국 도착해서 이틀은 우리 경기청년들을 해외로 보내는 청년사다리사업에 주력했고, 어제와 오늘은 투자유치에 온 힘을 쏟았다"며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세계 일류 4개사를 방문했고 4조 원이 훌쩍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센터와 반도체 소재 연구소 등 모두 첨단신산업 분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4일 동안 미국 5개주(미시간주/뉴욕주/코네티컷주/펜실베이니아주/버지니아주), 6개 도시(디트로이트/앤아버/뉴욕/댄버리/앨런타운/애넌데일) 12,611km를 오가는 강행군 끝에 이룬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버지니아주로 이동 후 주지사와 통화를 하고 기자와 교포간담회로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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