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안룡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 자치회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행사를 위해 사전에 의견을 모아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포토존에서 함께 어울려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회에서는 ‘너희들은 보석이야.’ 이벤트를 기획해 학부모, 교직원, 자치회 학생이 기념품을 나눠주고 축하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캐릭터 인형 탈을 쓰고 반갑게 인사 나누며 활기찬 하루를 열어가길 응원했다.

또한 5월 2일부터 4일은 다양한 전통 놀이와 신체활동이 함께 하는 학년군별 체육 한마당을 기획해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달리며 친구 간의 협력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룡초 자치회 회장은 “어머니와 선생님들께서 밝고 친절하게 맞이해 주어 더욱 행복한 아침이었다.”라고 했으며, 김소연 학부모회장은 “보람이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늘 지원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안룡초 김혜숙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계획하고 참여한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룡 어린이들이 늘 밝은 웃음과 함께 생활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라 자신의 꿈을 키워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