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매산초등학교(교장 정기영)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3, 4학년을 대상으로 아이풀 권선점에서 생존 수영 실기 교육을 실시했다.
생존 수영이란 실제 물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생명을 유지하는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다.
학생들은 물과 친해지기, 물에서 뜨기, 이동하기 등 생존 수영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기교육 전,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준비운동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물을 정말 무서워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배워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물속에서 호흡법을 배워서 위기 상황이 와도 많이 두렵지는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산초 정기영 교장은 “생존 수영 실기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존을 위한 다양한 생존 방법을 익혀 훗날 위기 상황에서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