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일월초등학교(교장 한미선)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를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건강증진 주간으로 정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활동은 흡연예방 실천학교 운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단순한 일회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행사에서 벗어나 연중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실시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흡연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흡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금연송에 맞춰 건강 체조, ‘건강’주제의 책 읽고 나도 평론가 활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노담노담 부모 되기’ 문예행사, 흡연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교육자료 전시 등으로 진행한다.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약물 오남용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평생 건강과 건강한 학교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보건교사는 앞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생활 속에서 흡연예방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건강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체육교육, 독서교육 등 다른 교과와 융합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